청년사역단체 복음한국이 오는 4월 5일(화) 저녁 7시 30분에 ‘‘러스틱 라이프 시대! 오도이교 라이프 스타일로!’라는 주제로 랜선수련회를 개최한다.
이번 랜선 수련회도 ‘찬양의 시간, 간증의 시간, 토크 콘서트’ 순으로 진행된다. 찬양의 시간에는 ‘복음한국 미니스트리’와 ‘케이(kei is loved)’ 자매가 출연한다. 간증의 시간에서는 여의도순복음교회 성가대 지휘자 겸 버금아트미션 선교회 강내우 대표가 출연한다. 마지막 토크 콘서트에서는 복음한국 공동운영위원장 길원평 교수와 강내우 대표가 함께 출연한다.
복음한국은 이번 수련회 주제 표어에 관해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3월 들어 연일 코로나 19 확진자 수가 60만 명을 돌파했을 정도로 매우 빠르게 확산되었다. 급기야 대한민국에서의 누적 확진자 수가 1,000만 명을 넘으면서 국민들의 일상생활에 급격한 환경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특히 그 중에서도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경향으로 ‘러스틱 라이프(Rustic Life)’를 간과할 수 없다.
‘러스틱 라이프’는 본래 ‘(농촌 특유의) 소박한 삶’ 또는 ‘시골(또는 촌(村)) 생활’을 뜻하는 소비 트렌드이다. 이와 관련된 키워드로는 ‘일주일에 5일 정도 도시에서 일하고, 나머지 2일은 시골에서 휴식을 취한다’는 뜻의 ‘오도이촌’이 있다. 이러한 러스틱 라이프의 확산이 2020년대 접어들면서 도시권 지역에서 굉장히 활발하게 일어나는 추세다.
코로나 팬데믹 이전인 2010년대에 ‘도시 텃밭’의 전체 면적이 2010년에서 2018년까지 8년 동안 13배 가까이 넓어졌고, 도시에 살고 있으면서도 농사를 짓는 도시농부의 인구도 200만 명을 돌파했다. 그 밖에도 도시에서의 생활에 지쳐 귀농 및 귀촌에 대해서 긍정하는 국민들이 늘면서 ‘이도향촌 현상’까지 벌어질 정도로 이러한 트렌드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도가 상당히 높아졌다.
복음한국은 이러한 ‘러스틱 라이프’를 소재로 랜선 수련회를 개최한다. 이번 수련회 주제표어에서 강조되는 ‘오도이교’는 일러스틱 라이프의 핵심 키워드인 ‘오도이촌’을 벤치마킹한 것이다. 이는 ‘5일은 도시에서 일하며, 나머지 2일은 주일(일요일) 예배와 화요일 랜선 수련회로 승리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복음한국은 “이번 수련회의 궁극적인 목적은 모두가 힘들고 지칠 수밖에 없는 도시 생활을 벗어나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시켜줄 성경의 삶으로, 더 나아가서는 모든 사람들을 어린 양처럼 따스하게 맞아주실 예수님께로 돌아가도록 이끄는 것”이라고 전했다.
또 “4월 랜선 수련회의 개최 날짜가 공교롭게도 4월 5일 식목일이다. 복음한국이 언제 어디서나 한 그루 나무를 심자는 마음가짐으로 이번 수련회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영적 힐링을 제공해줄 뿐 아니라 러스틱 라이프를 성경적 세계관으로 적용해 수련회에 참가하는 모든 사람들의 예수님에 대한 믿음을 다시금 확립시키는 계기가 이루어지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