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기독교 미디어 사이트 '크로스워크(Crosswalk)'의 '미쉘 라쥬렉(Michelle Lazurek)'이 우리 자신을 하나님의 뜻 앞에 굴복해야 하는 5가지 이유에 대해 소개했다.
1. 하나님 앞에서 내려놓고 항복하는 사람은 겸손함을 보인다
교만한 사람은 이기적으로 자신의 목표만을 추구한다. 하지만 하나님의 앞에 자신의 뜻을 굴복하는 사람은 언제하 하나님께서 자신의 삶에서 역사하실 수 있도록 문을 열어둔다.
고린도전서 10장 12절은 "그런즉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고 말씀한다. 이처럼 교만은 우리 가슴을 부풀게 하지만 겸손함은 마음을 부드럽게 한다. 성경은 또한 지식도 우리 자신을 자신만만하게 만든다고 말한다.
결국 우리가 모든 것을 다 안다는 거짓을 스스로 꾸짖을 때 하나님께선 우리에게 역사할 수 있으시다. 하지만 자부심이 넘치고 교만한 사람은 하나님보다 자신 스스로가 더 잘 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에게 역사할 수 없게 되신다.
2. 하나님의 뜻에 굴복하는 것은 하나님의 역사를 일으킨다
우리를 하나님께 내려놓은 것은 우리가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 하고 싶은 일보다 하나님께서 하시길 원하시는 그 분의 일에 더 초점을 맞추는 것이다.
우리의 삶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부분들을 온전히 하나님께 맡길 때 비로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실 공간이 생겨나기 시작한다. 그러기에 자신 스스로 할 수 있다고 하나님의 뜻을 보지 않고 스스로 주먹을 불끈 움켜쥐는 자보다 손바닥을 하늘의 하나님을 향해 드는 자를 하나님께서 온전히 사용하신다는 것을 기억하라.
3. 하나님의 뜻에 굴복하는 것은 변하는 환경에 적응할 수 있게 해준다
성경은 우리에게 걱정하지 말 것을 말씀한다.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며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며 저를 경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목숨이 음식보다 중하지 아니하며 몸이 의복보다 중하지 아니하냐 공중의 새를 보라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 들이지도 아니하되 너희 천부께서 기르시나니 너희는 이것들보다 귀하지 아니하냐 너희 중에 누가 염려함으로 그 키를 한 자나 더할 수 있느냐"(마 6:24-27)
우리가 자신의 계획을 버리고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새로운 일상을 받아들이는 법을 배움으로써 우리는 어떠한 새로운 환경에도 더 쉽게 적응할 수 있게 된다. 우리는 모든 일상을 통해 하나님을 볼 수 있고 또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이 결국 우리 자신이 아닌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4. 하나님께 굴복하는 것은 도움을 주고 의지할만한 이들을 찾게 한다
하나님께 자신을 내어드리는 삶은 문제가 있을 때 이를 도와줄 지혜로운 이들을 찾게 해주고 또한 그들의 충고를 받아들일 수 있게 해준다.
이러한 사람과 사람 사이 연결된 힘을 과소평가하지 말라. 모세는 그가 피곤할 때 두 손을 들어줄 아론이 필요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시련을 겪는동안 우리를 격로하고 격려해줄 도와줄 이들이 필요하다.
영적으로 깨어있는 사람들은 자신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자신이 의지할만한 또 도움줄만한 주변 이들을 찾아 나설 것이다.
5. 하나님께 굴복하는 마음은 믿음을 키워준다
예수님은 열두 제자를 부르셔서 자신의 여정에 동참하게 하셨다. 비록 그들은 서로 다른 사회적 배경과 재산등을 가졌지만 주님께서 그들이 자신을 따르기 위해 이 모든 것을 포기할 것임을 아셨다.
이처럼 우리 또한 주님을 따라 사는 삶을 위해 안락함을 포기하고 자신을 희생할 것이 요구되어질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자신을 온전히 하나님 앞에 내려놓을 때 우리의 믿음은 성장할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의 삶에서 전적으로 하나님을 신뢰하며 살아야 하기 때문이다.
교만한 자들은 자신 스스로가 나아갈 길을 안다고 자부하지만 신실한 이들은 오직 주님께서 자신의 길을 인도하시도록 주님께 자신을 내려놓는 사람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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