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기독교 미디어 사이트 '크로스워크(Crosswalk)'의 '수 쉴레스만(Sue Schlesman)'이 새벽기도가 우리의 삶을 바꿀 수 있는 5가지 이유에 대해 소개했다.
1. 하나님께 먼저 집중하는 것은 당신의 우선순위를 바꾼다
우리가 아침에 일어나는 순간 가장 먼저 생각하는 사람이 누구든 혹은 무엇이든 간에 그 날 하루종일 마음으로 신경쓸 대상이 된다. 우리 모두는 각자 자신의 고민거리, 가족, 친구, 직업 등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생각한다.
그러나 성경은 우리가 삶에서 하나님을 가장 우선순위에 둘 것을 말씀한다. 십계명 중 첫째되는 계명은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있게 말찌니라"(출 20:3)라고 말씀한다. 사실 십계명 중 처음 네 개의 계명은 모두 하나님을 우리 삶에서 가장 우선순위에 두는 것을 말씀하고 있다.
2. 하나님을 찾는 것은 당신에게 축복을 가져다준다
신명기 11장에서 하나님께선 백성들이 그 분의 율법을 지키면 복을 주시고, 지키지 않으면 그들을 저주하겠다고 말씀하신다. 그리고 하나님의 계명은 특히 우리에게 기도(살전 5:17)와 교제(히 10:24-25)를 통해 예배드릴 것을 말씀한다.
우리가 일상에서 해야 할 다양한 일들과 의무감 속에 계속해서 예배를 위한 시간을 찾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고 말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예수님께선 예배가 하나님과의 관계를 맺는 것에 대한 반응이며 또한 하나님으로부터 시작되는 우선 순위으로부터 자연스럽게 흘러나오는 것이라고 말씀하셨다(마 6:32-33).
3. 하나님으로부터 듣는 것은 조용한 시간을 필요로 한다
성경 전반에 걸쳐 하나님으로부터 말씀을 듣고자 하는 이들은 자신의 일상과 해야할 많은 일들 가운데 하나님과 단 둘의 시간을 가장 우선순위로 정하곤 했다.
모세는 시내산으로 홀로 하나님의 얼굴을 여러 차례 구했고, 야곱과 하갈은 모두 광야에서 홀로 하나님을 만났다. 다윗은 양을 치는 가운데 찬양을 하며 홀로 하나님께 예배를 드렸다.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새벽 동이 트기 전에 하나님 아버지께 기도를 드리기 위해 일어나셨다. 그리고 예수님께선 종종 조용하고 인적이 드문 곳에 가셔서 기도하셨다(눅 5:16). 주님께선 하나님과 단 둘이만 함께할 시간과 장소를 찾으셨다.
4. 근심 걱정을 내려놓게 된다
우리가 하루를 기도로 시작하는 날은 하나님이 우리 삶을 통제하시도록 우리의 두려움을 그 분께 맡기기 시작하는 날이다.
베드로 사도는 핍박받는 교회에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겨 버리라 이는 저가 너희를 권고하심이니라"(벧전 5:7)고 말한다. 우리는 말 그대로 우리가 가진 걱정 근심을 파자마를 벗은 던져버리고 성령의 열매를 입어야 한다(갈 5:22-23).
때로 우리 스스로 이런 변화의 옷을 갈아입는 시간과 장소를 찾기가 어려울 때가 있다. 하지만 성령의 힘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누르는 걱정에 반하는 행동을 함으로써 기존의 부정적 시각과 행동을 완전히 바꿀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5. 자연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영과 존재의 조화를 허락한다
때로 자연속에 있는 것이 우리의 기도와 하루일과를 시작하는 가장 좋은 방법일 수도 있다. 일출을 볼 수도 있고 바닷가 해변에서 몇시간씩이고 앉아 파도를 볼 수도 있을 것이다.
혹은 등산, 스키, 낚시 등 주변으로부터 방해받지 않는 풍경을 볼 수 있는 다른 야외활동도 할 수 있다. 하나님께서 만드신 창조물들은 우리의 영혼을 깨우고 그 분의 존재로 우리를 이끄신다. 하나님께선 우리가 그 분이 만드신 창조의 세계를 볼 때마다 우리에게 기도할 것을 말씀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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