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이 한국암웨이 미래재단과 결식아동 지원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월드비전이 한국암웨이 미래재단과 결식아동 지원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월드비전 제공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은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결식 우려 아동들을 위해 한국암웨이 미래재단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암웨이 미래재단은 이번 파트너십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달 25일 결식 우려 아동들을 위한 후원금 1억 5천만원 및 1천만원 상당의 한국암웨이 데일리 비타민 300통을 월드비전에 전달했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월드비전의 결식아동 지원 프로그램인 '아침머꼬'와 '주말에 뭐먹니'를 비롯해 아동들을 대상으로 '건강지킴이'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건강지킴이’ 사업은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체성분 측정, NQ(어린이 영양지수) 진단, 영양교육, 운동교육, 마음지킴이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양사는 아이들에게 끼니를 제공하고 체성분 측정 등을 통해 영양 상태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한국암웨이 미래재단 방주성 이사장은 “지난 30년간 한국암웨이만의 전문적인 노하우와 역량에 집중해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월드비전과의 협업을 통해 아이들이 균형 잡힌 영양 습관을 형성함으로써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가까워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월드비전 조명환 회장은 “지금도 형편상 식사를 거를 수밖에 없는 안타까운 현실에 놓여있는 아이들이 많은데, 이러한 아이들의 고통에 공감하고 나눔을 전해주신 한국암웨이 미래재단에 감사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모든 아이들이 끼니 걱정 없이 더 나은 환경에서 마음껏 꿈꿀 수 있는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월드비전의 ‘아침머꼬’는 결식 위험이 있는 아동들에게 매일 각 학교의 전용 식사 공간에서 균형 잡힌 아침식사를 제공, 결식률을 낮추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며 ‘주말에 뭐먹니’는 취약계층 아동 청소년이 주말에 끼니를 거르지 않도록 전문 식품 업체가 조리한 도시락을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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