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1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도형기 한동대학교 생명과학부 교수)는 최근 사물인터넷 기능을 이용해 어린이집 식단의 나트륨, 염도, 온도를 측정·공유할 수 있는 ‘IOT염도지킴이’개발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IOT 염도지킴이’는 센터에서 기존에 운영중인‘IOT+ICT 식중독예방시스템’망을 이용해 △주방과 급식소의 온도와 습도를 실시간으로 측정 △식중독 지수 및 레벨 계산 △위험한 환경 상황에서 경보음 작동 △센터와 데이터 실시간 공유 등으로 조리 종사자가 주방 환경을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며, 센터 전문인력의 현장 컨설팅 시에도 용이하게 사용되고 있다.
또한 이 기술은 센터에 등록된 어린이급식소 100개소에서 테스트를 마쳤다.
도형기 센터장은 “코로나19로 비대면사업에 대한 요구도가 증가되고 있다”며 “어린이 영양관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개발된 ‘IOT염도지킴이’사업이 어린이 위생·영양관리 사업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포항시 어린이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IOT+ICT 식중독예방시스템’은 2015년 포항시1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전국 최초로 개발한 ‘어린이집 식중독예방 특화사업’으로 현재 포항시 관내 약 200여곳의 소규모 어린이급식소에 보급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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