벧엘감리교회, 인천시 남동구청에 이웃돕기 성금 1천만 원 기탁

 ©인천시 남동구청 만수2동

인천시 남동구 만수2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벧엘감리교회(담임 한상일 목사)로부터 저소득층 이웃돕기 성금 1천만 원을 기부받았다고 15일 밝혔다.

만수2동은 “벧엘감리교회가 기부한 성금 전액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현금 기탁해 연말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용할 예정”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벧엘감리교회는 지난해에도 어려운 이웃들을 도와달라며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고, 지난 2019년도 연말에는 김장김치 40박스와 이웃돕기 성금 400만 원을 전달하는 등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고 했다.

한상일 벧엘감리교회 목사는 “주변 이웃들이 힘들고 어려운데 나 혼자 괜찮은 것은 의미가 없다. 더불어 잘살고 함께 행복한 세상을 꿈꾼다”고 말했다.

송수영 만수2동장은 “요즘같이 힘든 시기에 겨울 추위를 녹일 만큼 뜨거운 이웃사랑으로 실천해주시고, 매년 도움 주시는 교회에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준 성금은 도움이 꼭 필요한 대상자분들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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