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음악회가 온라인으로 열린 것은 지난해가 처음이다. 당시에도 유튜브를 통해 송출된 공연은 미국, 캐나다, 일본, 호주 등 40여 개국의 시청자들이 접속해 20일 만에 20만 뷰 이상을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에 올해도 온라인 공연을 통해 전 세계에 아기 예수 탄생의 기쁨을 전하고자 한다.
송정미 씨는 “2020년 겨울 처음 진행했던 온라인 콘서트라 두려움도 있었지만 전 세계에서 사역하시는 선교사님들과 한국 교민들 그리고 병상에 계신 분들까지 함께 할 수 있어 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올해도 더 많은 분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온라인 콘서트로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이번 공연에는 국내 최고의 스태프들이 함께 한다. <씨어터 이문세>, <이문세 THE BEST시리즈>, <더 신승훈 쇼> 등을 만들어 온 베테랑 연출가 전성환과 <워나원>, , <민경훈>, <테이>의 콘서트 음악 감독 및 다양한 음악 프로그램의 편곡자로 참여한 최영호 음악감독, <방탄소년단 BTS>, <이승환> 콘서트의 감각적인 영상을 작업했던 공하얀마음 영상 디자이너, <파트리샤 카스>, <브라이언 맥나이트>, <스티브 바라캇> 등의 내한공연을 책임졌던 권성용 음향감독, 연극 <아트>, <밑바닥에서>, 뮤지컬 <인터뷰>의 무대를 만들었던 이은석 무대디자이너 등 콘서트와 뮤지컬을 넘나들며 활발하게 활동 중인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공연 스태프들이다.
또한 출연진으로는 세계적인 드러머 리노, 슈퍼밴드2에서 함께한 드러머 김슬옹, 국립 오페라단에서 활동하는 바리톤 김성결, 보이스 퀸에서 우승했던 장한이, CCM계의 임재범이라 불리는 김훈희, CCM계의 대표 소울 그룹 헤리티지, 다음 세대의 대표 어린이 합창단 노아소년소녀합창단이 참여한다.
특별히 이번 콘서트를 통해 특별한 사랑의 나눔이 진행된다. <프레이즈 개더링> 커피로 1,004개 군인교회 10만 국군장병들에게 커피와 함께 예수님의 사랑을 전할 계획이다.
한편, 연세대 성악과 재학시절, 대학생 전국복음성가 경연대회 금상을 수상한 송정미 씨는 이어 극동방송 주최 제8회 전국복음성가경연대회에서 ‘오직 주만이’로 대상을 수상했다.
그 뒤 수백 차례의 국내 공연과 북남미, 유럽, 아시아, 오세아니아, 아프리카 등 전 세계 공연을 통해 교회음악으로 인식되던 CCM을 대중 속으로 이끌고 나왔으며, 세종문화회관 대극장과 예술의전당 및 LG 아트센터와 국내 찬양사역자로는 처음으로 입성한 미국의 카네기홀까지 그녀의 공연은 열릴 때마다 전회 매진을 기록했다고 한다.
이뿐만 아니라 1991년 발매한 첫 앨범인 ‘잃어버린 영혼을 향하여’를 비롯한 5장의 정규 앨범은 1백만 장 이상 판매됐으며, 그녀의 대표 곡으로는 ‘축복송’, ‘오직 주 만이’, ‘Anointing-기름 부으심’, ‘너는 크게 자유를 외쳐라’, ‘왕이 여기 계신다’, ‘오 대한민국’ 등이 있다. 그녀가 작사·작곡한 ‘축복송’은 세계 16개 이상의 언어로 번안되기도 했다.
2001년부터 20년 이상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매년 하고 있으며 1999년부터 2009년까지 숭실대학교 음악원 교회음악과의 주임 교수로 재직했다. 현재 매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CBS JOY4U ‘송정미의 축복송’ DJ로, 또 매주 토요일 밤 11시에는 극동방송 ‘송정미의 지금여기에’의 DJ로 방송활동을 하고 있으며 다일공동체와 굿피플의 홍보대사도 맡고 있다.
또한 한국찬양사역자연합회 회장, 푸른나무교회와 블루밍 워십의 예배인도자로도 활동 중이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송정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