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학교 교수선교회는 지난 7일 아펜젤러기념관에서 ‘위로와 소망의 찬양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코로나 사태 장기화로 지친 대학과 지역사회 구성원을 따뜻한 마음으로 위로하고 성탄절을 맞는 소망의 메시지를 공유하기 위해 대학 교수선교회와 교목실을 중심으로 배재기독학생회, 배재기독유학생회가 힘을 모았다.
콘서트는 배재대 교직원과 학생들,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CCM과 성가곡 솔로, 중창으로 진행됐다. 특히 교수선교회 남성중창단이 성탄절을 맞아 ‘고요한 밤’ ‘오 거룩한 밤‘과 함께 ‘평화의 기도’ ‘생명의 양식’ 등 명곡들을 선사하면서 감동적인 무대를 연출했다.
콘서트 준비를 총괄한 강보순 총감독(드론·철도·건설시스템공학과 교수)은 “코로나 사태로 어려운 시기에 위로와 성탄의 소망을 담은 영혼의 멜로디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한편, 배재대학교 교수선교회는 1998년 창립 이래로 매주 화요일 정기모임을 갖고 있다. 유학생 바자회, 유학생 장학금 지급 등의 활동으로 ‘크고자 하거든 남을 섬기라’는 배재대 건학이념을 적극 실천해오던 중 올해 첫 찬양 콘서트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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