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장학문화재단(이사장 황세형목사)이 최근 한일장신대(총장 채은하) 재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황세형 이사장(전주시온성교회 담임)과 채은하 총장을 비롯해 장학생으로 선발된 재학생 6명이 참석했다.
주최 측은 장학생으로 선발된 신학대학원 김태영(1학년)·박용석(3학년)·이은숙(2학년)·장성은(2학년)·이숙희(1학년), 일반대학원 고은규(1학년)·이성근(1학년) 학생 등 7명에게 총 875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황세형 이사장은 “신학생들을 돕는 일에 자부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꾸준히 계속해 나갈 것”이라며 “오늘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해서 훌륭한 목회자가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한일장신대(총장 채은하)는 최근 동문 서윤형 목사(겟세마네교회·신대원 2012년졸업)가 총장실을 방문해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서윤형 목사는 “개교 100주년을 맞이하는 학교가 더욱 발전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하게 됐다”며 “총장님과 학교를 위해 더욱 기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신학대학원 원우회(회장 허해균) 임원들이 총장실을 방문해 준비한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허해균 회장은 “신대원 동문 선배들과 원우들의 후원금을 모아 전달한다”며 “학교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채은하 총장은 “사랑과 관심을 가지고 후원해 주시는 분들 덕분에 오늘의 한일장신대가 있다”며 “한국교회와 지역사회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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