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기독교 사이트 '크로스워크(Crosswalk)'의 '차라 도나휴(Chara Donahue)' 감사함이 갖는 영적인 유익함 7가지를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1. 우리가 다시 하나님을 사랑하도록 돕는다
데살로니가전서 5장 18절은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라고 말한다. 이처럼 모든 상황에서 감사해야 한다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지만 우리의 삶이 힘들어질 때 이러한 행동을 취하는 것은 매우 어려울 수 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고통속 울부짖는 우리에게 다가오신다는 사실을 잊지 말라. 비록 우리가 깊은 슬픔에 휩싸여 어떻게 하나님을 사랑할지 항상 알진 못하지만 요한일서 5장 3절에서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이것이니 우리가 그의 계명들을 지키는 것이라..."라고 말하고 있는 것을 기억한다면 한층 더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에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2. 감사하는 것은 하나의 예배와도 같다
감사함은 예배를 드리는 우리 삶의 필수적인 부분이다. 그것은 신학적 뿌리를 가지고 있는 성경적이고 영적인 원칙이며, 종종 사랑의 표현과도 같다. 우리는 시편을 읽으면서 이를 보게 되고(시 100:4) 또 선지자들이 진리를 전하는 것을 통해서도 알 수 있다(사 63:7). 그리고 믿음의 완전체이신 예수님 안에서도 이를 볼 수가 있다 (요 11:40-42).
3. 우리의 생각을 연단하는 법을 가르친다
진정으로 감사하는 사람은 투덜거리지 않고 자신의 생각을 훈련시키는 방법을 배운다. 이는 다급해하며 고군분투하지 않고 그 순간 하나님의 임재를 보고 감사하는 실천이라 할 수 있다.
빌립보서 4장8절의 "종말로 형제들아 무엇에든지 참되며 무엇에든지 경건하며 무엇에든지 옳으며 무엇에든지 정결하며 무엇에든지 사랑할만하며 무엇에든지 칭찬할만하며 무슨 덕이 있든지 무슨 기림이 있든지 이것들을 생각하라" 라고 말하는 바울의 가르침을 우리가 진정 마음으로 받아들일 때 우리의 신앙이 보다 성장할 수 있음을 기억하라.
4. 겸손한 자세를 갖게 한다
겸손한 사람은 자신 스스로가 일을 할 수 없고, 대신 만유의 하나님께서 우리를 돕기로 선택하셨을 뿐 아니라 믿는 자들에게 교회라는 선물을 주셨음을 알고 있다. 우린 부르심의 소명을 따라 걸을 때 다른 이들과 함께 협력해 가도록 되어 있고 일을 할때도 혼자서만 하도록 계획된 것이 아님에 오히려 감사해야 한다.
5. 걱정과 근심을 덜게 한다
우리는 우리의 미래를 알 수는 없으나 "이는 나 여호와 너의 하나님이 네 오른손을 붙들고 네게 이르기를 두려워 말라 내가 너를 도우리라 할 것임이니라"(사 41:13) 라고 말씀하시는 하나님께선 다 알고계신다. 우리가 하나님께 감사하고자 시간을 낼 때, 걱정과 근심으로 더욱 현재 이 순간에 머물며 거룩한 하나님을 신뢰하게 된다.
바울 사도가 빌립소서 4장 6절에서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라고 말한 것처럼 우리 또한 하나님을 신뢰하고 의뢰하는 습관을 갖도록 해야 한다.
6. 부러움을 가라앉힌다
고린도전서 13장 4절은 "사랑은 온유하고 투기하지 않는다"는 것을 우리에게 상기시킨다. 하지만, 여전히 우리는 주변 다른 이들의 소유물 등을 탐내고 싶은 유혹을 종종 느낀다.중요한 것은 우리가 사랑안에 거할 때 다른 이들이 가진 것을 더이상 보지 않고 오히려 우리에게 주어진 은총에 눈을 돌리게 된다는 것이다.
7. 우리의 마음을 다시 돌리게 한다
감사함은 우리를 하나님의 마음으로 향하는 의존성을 갖게 함과 동시에 우리의 마음또한 그 분을 향하게 한다. 우리는 육신의 정욕으로 인해 삶의 방향이 잘못 이끌어질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우리가 감사함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볼 때 이미 하나님께서 우리의 모든 것을 다 채워주셨음을 알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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