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는 본문 내용과 직접적 관련이 없음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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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그리스도의 삶을 살도록 부르심을 받았고, 그리스도는 우리 안에서 당신의 삶을 살기 위해 오셨습니다. 우리는 먼저 자기를 부인하고 미워하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베드로가 예수님을 부인하면서 “나는 그와 아무 상관이 없소”라고 말했던 것처럼, 우리도 “나는 자아와 아무 상관이 없소”라고 말하며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의 모든 것이라고 고백해야 합니다. 우리는 이 자아가 우리에게 무슨 일을 해왔는지 그리고 이것이 얼마나 예수님의 이름을 더럽혀 왔는지를 생각하고 겸손해져야 합니다.

자아의 삶에서 구원받을 수 있는 길은 오직 한 가지뿐입니다. 그리스도를 따르고, 그 분께 마음을 쏟으며, 그 분의 교훈을 듣고, 그 분께 우리 자신을 매일 바침으로써 그분이 우리의 모든 것이 되도록 해야 합니다. 그럴 때에만 비로소 자기 부인이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말미암아 복되고 변함없는 현실로 다가올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참예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매시간, 매순간 끊임없이 자기를 부인한다는 것입니다. 결단을 내리는 모임에서, 한 번 맹세하고 한 번 기도하며 한 번 순종하는 일은 쉽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죽으심의 권세는 매일 우리 안에서 역사하시도록 해야 합니다.

앤드류 머레이 「나를 허물고 주님을 세우는 삶」 중에서

출처: 햇볕같은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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