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학교 국어국문·창작학과 이은하 교수가 창작동화 ‘대머리에 꽃이 피었습니다(출판사 씽크스마트)’를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대머리에 꽃이 피었습니다’는 말 못 하는 꽃별이의 부모님과 식물들의 진실한 이야기를 꽃별이의 시각을 통해 독자들에게 전달한다. 힘없는 작은 생명체도 사람의 목숨처럼 귀한 것이며, 마음을 열면 어떤 누구라도 진심이 통한다는 사실을 일깨워주고 있다.
꽃들과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신기한 재주를 가진 꽃별이와 꽃별이네 가족을 괴롭히는 주인집 아들 덕배 총각이 벌이는 기상천외한 대결은 가슴을 졸이게도 만들었다가 눈물짓게 하는 감동도 선사한다.
저자인 이은하 교수는 “이 책이 어린이 독자들에게 상상력이란 씨앗을 심고 창의력이란 물을 주어 생각의 나무를 키워주길 바란다”며 “어린이 독자들이 크게 자란 나무에 올라 더 멀리 세상을 바라보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은하 교수는 아동문예신인상(동시), 아동문학평론신인상(동화), 한국소설신인상, 세계동화문학상 등을 수상했으며, 장편동화 <콧구멍 속의 비밀>, <빼앗긴 일기>, <꿈꾸는 코스모스>, <양꼬치 사총사의 지옥 대탐험>과 문학이론서 <이준연 아동문학 50년>, <문학과 상상력>, <소설창작과 문화콘텐츠기획> 등 다수의 책을 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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