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먼저 몇 가지를 바꾸신다. 우선 그들의 이름을 바꾸는 것부터 시작하신다. 한 아들의 아버지였던 아브람은 이제 많은 무리의 아버지인 아브라함이 될 것이다. 아이를 낳지 못했던 여인 사래는 어머니 사라가 될 것이다.
하나님이 바꾸신 것은 그들의 이름만이 아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생각을 바꾸신다. 그들의 믿음을 바꾸신다. 식구가 늘어났으므로 그들의 소득공제 금액을 바꾸신다. 그들이 ‘불가능’이라는 말을 정의하는 방식을 바꾸신다.
무엇보다도 하나님은 신뢰에 대한 사라의 태도를 변화시킨신다. 사라가 만약 마음이 가난한 자에 대한 말씀을 들었더라면 이런 간증을 했을 것이다.
“예수님 말씀이 옳아요. 제 방식대로 일을 하다가는 골칫거리만 얻죠. 하나님께 맡기면 아들을 얻고요. 어느 편이 나은지 계산해 보세요. 제가 아는 건, 우리 동네에서 소아과에 노인 복지 카드 들고 간 여자는 제가 처음이라는 것뿐이에요.”
맥스 루케이도 「하나님이 캐스팅한 사람들」 두란노 P153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맥스루케이도 #하나님이캐스팅한사람들 #믿음 #묵상책갈피 #인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