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 대학 일자리센터(센터장 김상욱)는 '2021 U7+대학 연합 취업캠프'를 지난 9월 6일부터 10월 5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했다고 전했다.
한신대는 지난해 강남대·성결대·안양대·평택대·한세대·협성대 등 경기 남부 지역 7개 대학과 재학생들의 취업 및 창업 지원을 골자로 협약을 체결하고 U7+ 협의체를 구성했다.
협의체 활동 일환으로 진행된 연합 취업캠프는 ▲LMS 강의만 수강하는 '기본과정' ▲LMS 강의와 실시간 강의를 병행하는 '완성과정' 등 2개 과정이 준비됐다. 학교별, 과정별 15명의 인원으로 제한해 진행됐으며 7개 대학에서 총 210명이 참여했다.
'기본과정'은 취업·진로·비즈니스 분야의 이론 강의로 구성됐으며 '완성과정'은 실시간 온라인 강의 및 입사지원서 컨설팅, 경기도 특화 산업 분석 특강, 현직자 직무 멘토링, 모의 면접 등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준비됐다.
완성과정에 참여한 학생들은 "취업 준비가 막연했는데 대학 일자리센터 도움으로 기업 분석부터 이력서까지 세심하게 준비할 수 있었다"라며 "모의 인성 면접에서 도움을 많이 받았다. 다른 학생들도 꼭 참여했으면 좋겠다"라는 등의 호응을 보였다.
김상욱 대학 일자리센터장은 "비대면 취업캠프였지만 학생들이 적극 참여해줬다"라며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완화돼 대면으로 7개 대학 학생들 간 만남의 장이 생기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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