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는 정의를 부인하는 것이 아니라, 세상을 구원하기 위한 하나님의 계획에 관심의 초점을 맞춘다. 종의 사역으로 말미암아 죄의 문제가 해결되었으며, 이제 우리를 의롭게 보신다고 하나님께서 선언하신 것이다.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맺게 된 것이다.
최근에, 나는 우리 교회에서 알파 코스를 하고 있는 어떤 여성으로부터 긴 편지를 받았다. 그녀는 알코올 중독, 성적 학대, 약물, 태만, 이혼, 가정 폭력, 자살 미수 등과 같은 죄와 고통으로 얼룩진 자신의 삶을 설명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는 알파 코스를 수료한 누군가로부터 한 통의 전화를 받았다고 한다.
“제가 그렇게 오랜 세월 동안 찾고 있던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철저하게 소외되었고, 정말 더럽고 부끄러웠던, 죄의식과 용서받을 만한 자격이 있다는 것을 믿지 못하면서도 용서받기를 간절히 원했던 세월은 곧 끝났습니다. 저는 어두운 구덩이에서 살고 있었습니다. 제 어깨에 무거운 짐을 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저를 용서해 주셨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고난을 받으시고 우리 모두를 위해 죽으셨을 때 저의 모든 죄를 다 담당하셨기 때문입니다. 모든 짐은 제 어깨에서 벗어졌으며, 저는 희망과 기쁨과 흥분과 사랑으로 충만해졌습니다. 오직 제가 원하는 것은 예수님이 원하시는 분야에서 그분을 섬기는 것입니다.”
부흥의 중심 메시지는 바로 복음이다.
니키 검블 「부흥의 본질」 중에서
출처: 햇볕같은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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