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정순행 목사(수정교회 원로목사, 예장고신 증경총회장) 유족들이 최근 고인의 장례일정을 모두 마친 후 고신대학교(총장 안민) 및 복음병원(병원장 오경승)에 각 5백만 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故 정순행 목사의 자녀인 정은상 장로(남서울교회)는 “항상 교회와 교단을 먼저 생각하시며 하나님 나라 위해 평생을 헌신하신 아버지께서 한국 기독교를 이끌어갈 후학 양성을 위해 고신대학교에 후원하는 것을 기쁘게 생각하실 것이다”라며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안민 총장은 “귀하신 목사님의 뜻을 받들어 후원해 주신 유족분들께 감사드리며, 한국교회와 세계선교를 위해 쓰임 받을 하나님의 일꾼들을 세워가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유족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고신대에 따르면, 故 정순행 목사는 1977년부터 수정교회를 섬기며 은혜의 말씀을 통해 교회 부흥과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힘썼다. 뿐만 아니라 고신총회 전임 총회장으로 섬기며 고신교단과 한국교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했다.
고신대는 “故 정순행 목사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한국 기독교를 이끌며 사회에 이바지하는 기독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