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기독교 단체인 '페이스인더뉴스(Faith in the News)' 가 우리의 삶에서 게으름을 극복하기 위한 5가지 성경적 방법을 소개했다.
1. 온 힘을 다하라
지혜로운 왕 솔로몬은 '무릇 네 손이 일을 당하는대로 힘을 다하여 할찌어다 네가 장차 들어갈 음부에는 일도 없고 계획도 없고 지식도 없고 지혜도 없음이니라.(전 9:10) 라고 말했다.
기본적으로 당신의 직업이 무엇이든지 그것은 하나님께로서 받은 거룩한 천직이다. 즉 하나님의 손에서 나온 것이므로, 평소에 당신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열심을 다해 일해야 할 것을 기억해야 한다.
2. 개미를 본받으라
성경은 우리에게 '게으른 자여 개미에게로 가서 그 하는 것을 보고 지혜를 얻으라'(잠 6:6)고 말한다. 어떻게 개미로부터 배울 수 있는가? 개미들에게는 '두령도, 간역자도, 주권자'도 없는데도, 여름 동안에는 먹을 것을 준비하고 추수 때에 양식을 모은다(잠 6:7~8).
즉 이 잠언서의 결론은 '일하지 않으려는 사람은 먹지 말라'(살후 3:10)는 것이다. 부지런해야하는 것은 단지 추상적인 명령이 아니라, 마치 개미들도 그들의 먹을 것을 준비하듯 우리 또한 삶의 어려움을 미리 대비해야 함을 말해준다.
3. 더 많이 알고자 하라
만일 당신이 믿는 '크리스천'이라고 주장해도 열매가 없다면 또한 성경을 읽었다 하지만 변화가 없다면 이는 당신이 마지못해 했을 가능성이 크다.
당신은 무엇보다 '순전하고 신령한 젖'(벧전 2:2)를 사모하고, 따라서 '우리 주 곧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저를 아는 지식에서 자라(벧후 3:18)'는 것을 갈망해야 한다. 당신은 하나님의 말씀이 당신 안에 들어와 게으름과 모든 불경건함을 이겨낼 수 있도록 끊임없이 말씀을 사모하고 그 안에 거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4. 휴식을 취하라
피곤한 것과 게으르는 것은 서로 동일한 것이 아니다. 엘리야 선지자조차 큰 승리 이후 로뎀나무 아래서 약간의 휴식시간이 필요했다(왕상 19:5-7). 만약 당신이 피곤하다고 느낀다면, 적어도 일정기간의 휴식을 취하고 있는지 자신을 점검하라. 아님 반대로 스스로가 매일 무언가를 피곤할 정도로 하고 있는지도 점검해보라. 당신은 정말 게으른 것이 아니라 피곤한 것일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그리고 만약 당신이 피곤한 게 맞다면, 자신의 몸을 위해 휴식을 취하고 건강을 관리하도록 하라. 하나님의 선지자 엘리야도 안식이 필요했기에 그가 일어난 후에 먹고 마셨으며, 이후 사십주 사십야를 지나 하나님의 산 호렙으로 갔음을 기억하라(왕상 19:8).
5. 하나님을 위해 일하라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하고 사람에게 하듯하지 말라 이는 유업의 상을 주께 받을줄 앎이니 너희는 주 그리스도를 섬기느니라'(골 3:23-24) 이처럼 사도 바울은 우리가 무슨 일을 하든 또 어디있든 궁극적으로 누구를 위해 일하는지를 분명히 하였다. 또한 예수님께서도 '그 때에 임금이 그 오른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 복 받을 자들이여 나아와 창세로부터 너희를 위하여 예비된 나라를 상속하라'(마 25:34)고 말씀하셨다.
당신이 지금 하는 일에 있어 눈 앞의 목표만을 보지 말고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위해서 하는 것임을 잊지 말고 또한 이로 인해 나중에 그 분으로부터 받을 상급을 기대할 때 게으르지 않고 더욱 부지런한 자세로 살아갈 수 있게 될 수 있음을 기억하라.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