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 제71회 총회가 ‘교회, 다시 세상의 빛으로’(사 60:1)라는 주제로 28일부터 30일까지 김해중앙교회에서 열리고 있다.
총회 첫째날인 28일은 총대 531명이 참여했다. 이날 고신 총회의 임원선거가 전자투표로 치러진 가운데, 총회장에는 지난 회기 부총회장인 강학근 목사(서문로교회)가 집계된 투표수 528표 중 513표를 획득해 선출됐다.
강학근 목사는 소견발표에서 “총회를 이끌어나갈 때에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선한 역사를 함께 이뤄가는 회개와 회복과 전진의 고신총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어 목사 부총회장에는 투표수 526표 중 295표를 획득한 권오헌 목사(서울시민교회)가, 장로부총회장에는 투표수 523표 중 491표를 획득한 김재현 장로(진주동부교회)가 당선됐다.
이외에도 서기 강영구 목사(마산동광교회), 부회록서기는 김희종 목사(유호교회)와 소재운 목사(대구샘물교회)가 투표 결과 211표 동표를 얻어 목사 임직 기간의 우위에 있는 소재운 목사가 당선됐다.
또 회록서기 신진수 목사(한빛교회), 부회록서기 박성배 목사(용호중앙교회), 회계 김광웅 장로(시온성교회)가 선출됐고 사무총장은 이영한 목사가 재선에 성공해 앞으로 3년 임기를 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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