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각 지역 기독교총연합회와 성시화운동본부 등이 공동주최하고 ‘진정한 평등을 바라며 나쁜 차별금지법을 반대하는 전국연합’(진평연)과 ‘동성애·동성혼 반대 국민연합’(동반연)을 비롯한 시민단체들이 협력하는 가운데 진행되고 있다.
지난 24일 부산지역 공청회는 줌(ZOOM)과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선 △안용운 대표(부산동성애대책시민연합) △김문훈 목사(부산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유연수 본부장(부산성시화운동본장) △종덕 스님(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 △김계춘 신부(가톨릭 원로) △강재철 회장(부산광역시교원단체총연합회)이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연취현 변호사(바른인권여성연합 전문위원장) △길원평 교수(부산대학교 명예) △강정희 대표(부산공교육살리기학부모연합)의 발제 및 △김영남 상임회장(대한민국수호천주교평신도사도회) △김태희 대표(자유와인권을위한탈북민연대) △김하나 대표(건강과가정을위한학부모연합부산울산경남지부)의 패널 토론이 있었다.
다음 날인 25일 경북지역 공청회는 한동대학교 올네이션홀과 온라인 줌으로 동시에 진행됐다. 김동언 교수(포스텍)가 사회를 맡아 길원평 교수(한동대 석좌)의 인사로 공청회가 시작됐다. 발제는 △이신희 변호사(한동대 GMI) △권연숙 교수(구미대) △안언주 소장(바른인권센터) △김용진 포항장애인협회 전 사무총장이, 패널토론은 △신성환 목사(포항테마교회) △김은영 대표(천만의말씀 국민운동) △김우진 대표(전국학부모연합 영천지부) △김나연 회장(한동대 아가청)이 맡았다.
이 공청회는 29일 전남을 시작으로 부산, 경북, 인천, 전북, 울산, 경남을 거쳐 10월 6일 서울에서 공청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각 지역에서 열린 공청회 내용은 진평연 웹페이지의 <차금법 국민(聽) 국민에게 듣습니다> 페이지(http://healthysociety.kr/38)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실시간 중계 영상도 다시보기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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