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도 미국 애틀랜타 복음화대회가 현지 시간 오는 10월 15일(금)부터 17일(주일)까지 ‘진리로 교회를 회복하라(엡 6:17)’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주강사는 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 김재성 교수다.
애틀랜타한인교회협의회(회장 백성봉 목사, 이하 교협) 임원진은 지난 26일(목), 둘루스 한 식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년만에 열리는 복음화대회를 소개했다. 교협 측은 대면과 비대면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를 통해 오랜 펜데믹으로 자칫 영적 펜데믹에 빠져 있는 성도들을 깨우고 다시금 신앙의 열정을 회복시키는 귀한 시간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강사로 초대되는 김재성 교수는 총신대학교 신학과(B.A.), 합동신학대학원(M.Div), 서울대학교 대학원(M.A.)를 거쳐 미국 칼빈신학대학원(Th. M) 그리고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Ph.D)을 통해 칼빈과 개혁신학에 관해 깊이 연구한 조직신학자다. ‘칼빈의 삶과 종교개혁’(이레서원, 2001), ‘성령의 신학자, 요한 칼빈’(생명의 말씀사, 2005)을 시작으로 최근 ‘종교개혁의 신학사상’(기독교문서 선교회, 2017), ‘루터 V 칼뱅’(세창출판사, 2018) 등 다수의 관련 저서가 있다.
이번 대회는 15-16일(금-토) 오후 8시, 17일(주일) 오후 7시 연합장로교회(담임 손정훈 목사)에서 진행되며, 목회자 세미나는 16일(토) 오전 10시 30분 프라미스교회(담임 최승혁 목사)에서 열린다.
애틀랜타한인교회협의회에서 주최하며, 본보를 포함해 애틀랜타한인목사회, 애틀랜타원로목사회, 기독실업인회, 애틀랜타한인회 등 다수의 단체와 언론에서 후원한다.
이를 위한 준비기도회는 제 1차 9월 9일(목) 오전 11시, 제 2차 9월 23일(목) 오전 11시, 제 3차 10월 7일 오전 11시(연합장로교회)에서 열린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