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곤 목사(거제 고현교회)가 매주 금요일 오후 유튜브로 생중계 되고 있는 ‘차별금지법 바로 알기 아카데미’(차바아) 시즌2의 27일(제36회) 순서에서 "한 민족의 시대별 사명"이라는 제목으로 강연했다.
박 목사는 "세상이 이상하게, 고약하게 변했다. 포괄적 차별금지법, 평등법, 온갖 아름다운 이름으로 포장하여 치명적인 독을 숨겨놓고 세상을 악하게 만들어가고 있으며 이로 인해 세계가 속절 없이 무너졌다. 대한민국에서도 이 악법을 제정하려고 2006년부터 무려 15년 동안이나 이에 동조하는 수많은 권력자가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이 악법 제정을 시도해 왔으나, 다 저지하였다. 깨어있는 하나님의 사람들을 통해 하나님이 역사하셨다"며 "전 세계의 선진국들, 심지어 유엔조차도 이 악법을 제정하라고 압력을 가했지만, 우리나라는 이 악법 제정을 막았다"고 했다.
그는 "우리나라는 지구에서 거대한 악과 싸우는 최후의 보루라는 생각이 든다. 역사의 주인이신 하나님께서 이 마지막 때에 우리 한민족을 위해 5000년 동안 준비시키셨다가 때가 되매, 제2의 이스라엘, 영적 제사장 국가가 되어 민족 복음만을 이루고 세계 선교에 주역으로 사용하시려고 세계의 우뚝 선 나라가 되게 하신 줄로 믿는다. 우리 조국 대한민국, 우리 한국교회는 이 거대한 악과 싸워서 이길 최초의 나라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 시간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우리 경남의 교회들이 연합하여 2009년, 2012년, 2019년 세 번이나 경남 학생인권조례 제정을 막아낸 사례들을 말씀드리려 한다"며 "연합의 중요성과 그 능력, 지금도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기도를 통해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 그리고 한민족의 시대적 사명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자 한다"라고 했다.
박 목사는 "나쁜 경남 학생인권조례를 막아낸 것을 말씀드리고자 한다. 경남에서는 3차례에 걸쳐 입법을 막았다. 특별히 2019년에는 반드시 제정할 수 있다고 확신하며 추진했지만 막아냈다. 잠자는 경남교회를 깨웠고, 교회들이 연합해서 함께 싸워서 영적인 승리를 거뒀다. 지난 2007년 노무현 대통령 때, 국회를 통한 차별금지법 제정이 잘 안 되자, 학생인권조례를 제정해서 세상을 물들이려고 했다. 제일 먼저 2009년 경남에서 시작했으며 경남 교계가 막아냈다. 이후 2011년에는 광주에서, 이듬해는 서울시에서 제정하려고 했으며, 서울시에서는 제정했지만, 경남에서는 실패했다. 전국을 그렇게 할려고 했지만 자기들의 뜻대로 되지 않자, 2019년에는 경남을 필두로 전국적으로 다시 학생인권조례를 제정하려고 강하게 밀어붙였다"라고 했다. 이어 그는 "감사하게도 경남은 이 악법을 막아내었다. 경남교회가 연합해서 막아내었다"고 했다.
박 목사는 "역사의 주인이신 하나님께서 이 마지막 때에 한국교회 일천만 기독교인을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데에 사용하시려고 섭리하신 결과인 줄로 믿는다. 차별금지법 바로알기 아카데미, 이 귀한 모임을 통해서 매주 전 세계의 석학, 전문가, 목회자, 하나님의 사람들이 여기에 대해서 교육을 하고 깨워주고 동원하는 것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아주시고 우리나라가 반드시 막아낼 줄로 믿는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이 나라의 민족을 통해 큰 역사를 이루시고 영광 받으실 것을 믿는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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