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상담사’ 이호선 교수 15일, KBS 1TV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출연
- 가족 간 벌어지는 유언 및 상속 갈등 해결 위한 현명한 대처법 제시
- 이호선 교수, “유언은 삶의 마지막에 압축된 인생의 최종 선언문” 의미 강조
숭실사이버대 기독교상담복지학과 학과장 이호선 교수가 지난 15일 오전 10시 방송된 KBS 1TV 시사/교양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에 출연, 가족 간 벌어지는 유언 및 상속문제 해결을 위한 현명한 대처법을 소개했다.
‘자식 싸움을 막아라! 똑똑한 상속과 유언’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방송에서 이호선 교수는 “유언은 삶의 마지막에 압축된 인생의 최종 선언문 같은 존재다. 자녀를 포함, 남은 가족들의 마음과 삶에 고인의 목소리와 글로 담아낸 생애의 그림과 같은 것이다” 고 의미를 설명하며 “유언은 남은 가족들의 행복을 결정짓는 중요한 자료로 편파적인 내용은 지양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이호선 교수는 이어 “상속 과정에서는 유류분과 기여분의 차이점을 잘 기억해야한다. 최근에는 이로 인한 갈등 예방을 위해 생전에 신탁계약을 통해 자산을 관리해주고, 사후에는 유언집행까지 대행해주는 ‘유언대용신탁’ 서비스도 등장했다” 며 “부모는 자식에게 미리 증여해준 재산까지 고려해 유언을 남기는 게 추후 가족분쟁 방지에 효과적이다. 부모자식 간의 도리를 다하기 위해 일종의 동기부여가 될 수 있는 효도계약서 작성도 현명한 대처법 중 하나다” 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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