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한국CCC에 따르면 국내 시간으로 22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 임명식에는 전 세계 CCC 간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신임 부총재로 임명된 박 목사를 소개하고 한국을 비롯해 싱가포르, 몽골, 대만, 일본 등 동아시아 국가들의 사역을 나누고 함께 기도했다.
임명식에서 스티브 셀러스(Steve Sllers) 국제CCC 총재는 “새로운 국제 리더십 구축을 위해 이 역할을 맡아줄 사람에게 요구되는 것이 무엇일지 고민하고 기도해 왔다. 여러 국가에 훌륭한 대표가 계시지만 박성민 목사가 명백히 가장 적임자라는 판단을 내렸다”라면서 신임 부총재로 임명된 박 목사를 소개했다.
박 목사는 “동아시아 지역 부총재로 섬길 수 있어 영광이다. 더욱 겸손한 마음이 되고 있다. 동아시아에는 유능한 리더들이 많다. 그분들과 함께 앞으로 동아시아가 전 세계에 더 많은 선교 자원을 파송하는 전초기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섬기겠다”라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한편, 국제CCC는 지난 3년간 더 다양하고 글로벌한 리더십을 구성하는 새로운 체계로의 전환 과정 중에 있었으며, 사역 대륙을 기존 13개에서 7개로 재편하고 지난해 스티브 셀러스 신임 총재 임명에 이어 박성민 목사를 국제CCC 동아시아 부총재로 임명하면서 더 다양한 국가를 대표하고 각 지역이 보다 긴밀히 협력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고 있다고 한국CCC 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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