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회대학교(총장 김기석)는 교육부의 ‘사학혁신 지원사업 수행대학’에 선정됐다.
교육부는 올해부터 2년간 정부 지원을 받고 회계 투명성 강화 등 사학혁신 지원사업 신청대학을 대상으로 서면 및 대면평가를 거쳐 성공회대를 비롯해 상지대, 성신여대, 조선대, 평택대 등 총 5개 대학을 최종 선정했다.
성공회대는 사업계획서를 통해 법인의 개방이사 확대 등 법인 운영의 책무성 강화 계획을 제시했다.
성공회대는 이번 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향후 사학의 투명성 및 공공성 강화를 위한 혁신과제를 수행하게 되며, 정부로부터 2년간 총 20억 원을 지원받는다.
성공회대 김기석 총장은 “교육기관은 어떤 기관보다도 투명하게 운영되어야 한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사회로부터 신뢰받는 건강한 사립대학의 모델을 세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는 본교를 비롯한 선정대학에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하고, 우수 혁신사례는 제도화·법제화로 이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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