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 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은 2일 한국암웨이 미래재단과 사회공헌 파트너십을 맺고 농어촌아동 건강지원사업을 지원한다. 협약식에는 세이브더칠드런 정태영 총장과 한국암웨이 미래재단 방주성 이사장, 김일두 친선대사, 김종수 친선대사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한국암웨이 미래재단은 5천만 원 상당의 영양제와 기금을 후원하며, 세이브더칠드런의 사업에 참여하는 지역아동센터 4곳(충남 부여, 전북 고창, 전남 영양, 전남 신안)의 아동 129명의 영양과 체육, 문화 활동을 지원한다.
세이브더칠드런의 농어촌아동 건강지원사업은 도심지역 아동보다 상대적으로 영양이 고루 포함된 식품에 대한 접근이 어려운 농어촌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한 영양개선 프로그램이다. 분기별로 아동 개인별 영양제를 지원하며, 영양사 자문을 통해 제철 과일과 견과류, 유제품 등 영양가 높은 식품으로 구성된 간식이 제공된다. 또한 전문 강사를 통한 건강한 식생활 및 생활 교육과 함께 아동이 직접 요리에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또한 부모의 맞벌이로 인한 부재와 체육시설 및 프로그램이 부족한 농어촌아동의 체육활동과 문화체험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다.
세이브더칠드런 정태영 총장은 "농어촌 저소득가정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암웨이의 뉴트리 라이트 영양제 지원과 함께 영양, 체육 교실 및 문화체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농어촌지역 아동의 영양결핍 예방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후원해준 한국암웨이 미래재단에 감사드린다"라며 인사를 전했다.
한국암웨이 미래재단 방주성 이사장은 "지난 30년간 한국암웨이만의 전문적인 노하우와 역량에 집중해 더욱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왔다. 이번 농어촌아동 건강지원사업 후원을 통해 아이들이 균형 잡힌 영양 습관을 형성함으로써 더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더 가까워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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