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총장 이광섭)가 ‘지역인재 의무채용’을 겨냥해 운영하고 있는 체계적인 공공기관 취업지원프로그램이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
한남대는 지역인재 채용이 의무화된 2020년 이전부터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으며, 올해는 일회성 프로그램이 아닌 입문반, 기본반, 활용반 등 단계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입문반 과정은 공공기관 합격을 위해 기본적으로 알고 있어야 하는 취업전략(직무기술서, 직무, 자격요건, 우대사항, 지역인재 이해 )의 내용을 다루고 있고, 필기전략은 NCS 직업기초능력 평가에 대한 입문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 강의와 녹화영상을 활용하는 과정임에도 참여 학생들의 강의 만족도가 높았다.
지난달 31일 진행된 기본반은 공기업 합격을 위해 필수 관문인 NCS직업기초능력평가의 모듈형 및 예제형의 출제 유형을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2주간 집중관리 하는 온라인 스터디 형태로 진행되는 과정이다. 이 과정은 80명 선착순 모집에 96명이 지원했다.
한남대 취업지원팀은 기본반 운영이 마무리 되는 7월 이후 활용반 과정으로 취업동아리와 공기업 취업캠프도 운영한다.
한남대 취업지원팀 관계자는 “지역인재 가점의 유리함과 취업의 질을 고려하는 공공기관 취업준비생들에게는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