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 유네스코 유니트윈 사업단은 지난 21일과 22일 양일간 ‘차세대 기업가 양성을 위한 인공지능(AI)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장근배 한동대 경영경제학부 교수, 김성민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교수를 초청해 인공지능(AI) 전문 지식을 함양한 4차 산업시대의 차세대 기업가양성을 목표로 개도국 출신 한동대 학생, 르완다 종합기술훈련원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국제대학교 학생 등 약 60여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가했다.
이번 워크숍에서 강사로 나선 김성민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교수는 “4차 산업시대에 개도국의 발전을 위하여 기술의 습득은 필수적이다”며 “기업가로서 현대의 과학을 이해하는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워크숍 참가자들은 인공지능(AI)을 접목한 여러 기업사례를 통해 자국에서 적용 가능한 사례와 아이템들을 탐색했다.
이번 워크숍을 기획한 장근배 한동대 교수는 “기술과 경영을 아우르는 융합형 인재야말로 이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상”이라며 “시대의 수요와 기술의 흐름을 파악하는 새로운 차세대 기업가를 길러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유네스코 유니트윈 차세대 기업가정신훈련 사업은 개발도상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기업가정신을 함양한 고등교육인재 양성을 목표로 개도국 협력대학 대상 전공서적, 연구 학술지 지원, 교육 기자재 지원 등 다양한 교육협력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유네스코 유니트윈 사업단은 현재 르완다 종합기술훈련원,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국제대학교와 중점적으로 협력하고 있으며 추후 카메룬과 페루를 등 사업 대상 국가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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