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총장 안민) 태권도선교학과(학과장 이정기) 선수단이 이달 11일부터 18일까지 강원도 태백 고원체육관에서 진행된 제51회 협회장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에 참여한 가운데, 4학년 정현지, 박수빈, 차윤정 선수가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는 대한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강원도태권도협회와 태백시체육회 그리고 태백시태권도협회가 주관했다. 코로나19로 인해 1년 6개월 만에 열린 이번 대회는 방역수칙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고, 약 3.100명 넘는 선수가 출전해 열전의 경기를 펼쳤다.
이정기 학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훈련양도 부족하고 여러모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오직 하나님을 의지하며 함께 땀 흘리며 최선을 다해준 모든 선수와 지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계속해서 전국교회의 기도와 관심을 요청했다.
아울러 발전기금 기탁도 이어졌다. 김성재 교수(음악과)는 17일 고신대학교(총장 안민)에 손 소독제 861개(4백5십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김성재 교수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학업에 전념하고 있는 신입생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마음을 담아 손 소독제를 전달 한다”며 이에 안민 총장은 “학생을 향한 아름다운 섬김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학생들이 사람들에게 감동을 전하는 음악인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도에 더욱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장재갑 대표(㈜글로벌교육원)도 이날 고신대학교를 방문해 학교발전기금 5백만 원을 기탁했다.
㈜글로벌교육원은 젊음과 열정을 가지고 창의적 사고를 통해 글로벌 인재를 양성시키는 외국어위탁교육 전문기업이다. 전국 40여 개 대학에서 모의 토익과 해외 인턴쉽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원어민 화상영어, 동영상 강의 등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며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