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전단
(기사 내용과 무관) ©뉴시스
경찰이 대북전단과 관련해 자유북한운동연합 박상학 대표의 사무실만이 아닌, 장세율 겨레얼통일연대 대표가 운영하는 펜션에 대해서도 같은 날인 6일 압수수색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한 탈북민에 따르면 이날 오전 경찰은 이 펜션 객실들과 단체 사무실, 주변 야산과 쓰레기 야적장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다.

관련 대북전단에 대해 “아는 바 없다”고 밝혔다는 장 대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북조선(북한) 인민들에게 진실을 알리는 대북전단 살포가 잘못된 것이냐”고 항변했다고 한다.

앞서 지난달 30일 박상학 대표는 “’자유북한운동연합’은 예고한 대로 4월 25일부터 29일 사이 DMZ와 인접한 경기도와 강원도 일대에서 2차에 걸쳐 대북전단 50만장, 소책자 500권, 1$ 지폐 5000장을 10개의 대형애드벌룬을 이용해 북한으로 날려 보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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