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학교(총장 연규홍) 대학혁신추진단(단장 박상남) 교수학습지원센터(센터장 유은하)는 재학생들이 ‘제11회 행복더함 사회공헌 공모전’에서 최우수상(국회 보건복지위원장상)을 수상해 지난달 26일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한국언론인협회·한국경영자총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지속경영평가원이 주관한 ‘행복더함 사회공헌 공모전’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해 대면·비대면이 접목된 사회공헌 활동 아이디어를 모집하고자 기획됐다.
한신대 교수학습지원센터는 지난해 12월 한신 사회공헌 아이디어 공모전 ‘제2회 돌아-봄’을 주최했다. 길성은(철학과), 이효금(IT경영학과), 탁영희(사회복지학과), 이상오(정보통신학부) 학생으로 구성된 ‘돈워리맘앤대디’팀은 ‘저소득층 아동끼니를 책임질 서비스’를 주제로 대상을 수상했다.
‘저소득층 아동 끼니를 책임질 서비스’는 저소득층 아동들이 보다 편리하게 식당을 찾고 마음 편히 끼니를 해결할 수 있도록 GPS, 스마트폰 카드 등록, 배달 기능을 담은 아동급식 카드 애플리케이션 아이디어다.
한편 대상 수상자였던 길성은, 이효금 학생은 대학혁신추진단 교수학습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아이디어를 구체화해 교외 공모전에 도전한 결과 1등상인 최우수상과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학생들은 1년간 기업과 지자체의 지원을 받아 아이디어를 실현해 나가게 된다.
유은하 교수학습지원센터장은 “두 학생의 아이디어는 교내 공모전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받았기에 교외 공모전에서도 자신이 있었다. 1등상을 수상하기까지 밤낮없이 고민한 학생들이 기특하다”며 “앞으로 두 학생의 아이디어 실현을 위해 대학에서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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