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파트너스가 2021년 상반기 퍼스펙티브스(PSP, Perspectives Study Program) 전국 온라인 클래스를 3월 15일부터 순차적으로 개강한다.
PSP는 세계기독교운동에 대한 성경적, 역사적, 문화적, 전략적 관점을 통해 온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목적을 알아가는 가장 기본적이고 총체적인 선교훈련이다. 미션파트너스 PSP는 2000년 가을부터 최근까지 총 2만8천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기존 해외 훈련생들을 위해 개설된 온라인 클래스는 작년 코로나 사태와 미션파트너스 20주년을 맞아 국내에서도 처음 시작됐다. 이번 학기는 금요일을 제외한 월·화·수·목·토·일요반 6개 반이 각 요일 저녁 7시 30분에 진행된다.
훈련생들은 3개월 동안 홈페이지에 게시된 온라인 강의를 국내, 해외에서 언제든지 반복 시청할 수 있으며, 비대면 온라인 수업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희망하는 요일 클래스의 줌(zoom) 소그룹에서 질의응답과 강의 피드백을 나눌 수 있다. 각 소그룹에는 코디네이터가 배정돼 학습효과를 최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강사로는 한철호 선교사(미션파트너스 상임대표, 국제 퍼스펙티브스 아시아 디렉터), 손창남 선교사(한국 OMF 동원 대표, 전 한국 OMF 대표), 조명순 선교사(한국형선교개발원 원장, 전 미전도종족선교연대 대표), 최욥 선교사(HOPE 소속, 말레이시아 내 중국 동원 사역), 장창수 선교사(WEC 국제 동원부), 권순익 목사(M Salong 대표, 전 주안에하나교회 담임)가 나선다.
한철호 선교사는 “빨리 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바른 방향으로 가야 한다. 속도보다 방향”이라며 “내 인생의 목적을 알고 그 목적이 이끄는 삶을 살아야 하는데, PSP는 하나님의 목적을 내 인생의 목적으로 삼아 풍성한 삶을 사는 길을 안내하는 과정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4인 이상 동반신청 시 온라인 클래스에서 같은 조로 편성되어 참여할 수 있고, 교회 청년부, 교구 등 15인 이상 신청 시 교회 이름으로 온라인 클래스 상시 개설이 가능하다. 현재 용인 좋은교회, 미주코칭 3기, 뉴비전교회 3기, PSP USA, 홍콩 엘림교회, 왕성교회가 지역·해외 교회 클래스를 운영 중이거나 곧 운영할 예정이다. 전국 온라인 클래스 등록비는 10만 원(교재비 3만5천 원, 배송비 별도)이며 학생, 취업준비생에 한해 분납 가능하다. 지역 교회 클래스 비용은 교회별로 공지한다.(www.psp.or.kr, 02-889-6400)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