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진출에 관한 소문만 무성했던 세계적인 스트리밍서비스 플랫폼 스포티파이가 지난 2일 한국에서도 구글플레이나 애플 앱스토어, 스포티파이 홈페이지에서 앱을 다운로드받을 수 있게 하며 한국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그동안 기존 사용자들은 VPN을 이용해 어렵게 앱을 다운로드 받고 해외 계정으로 가입해 사용 해왔으나 이제는 한국에서도 다운이 가능해진 것.
연합뉴스 4일자 기사에 따르면 2006년 스웨덴에서 설립된 스포티파이는 지난해 4분기 월간 활성 사용자(MAU) 수는 3억4천500만명으로 1년 전보다 27% 늘었고, 유료 가입자는 1억5천500만명으로 1년 전보다 24% 증가하며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스포티파이의 국내 진출로 기존 국내 음원스트리밍 업체들뿐 아니라 기존 CCM 스트리밍서비스 업체나 음원유통사 등 찬양 시장에 어떤 영향을 줄지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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