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교회(담임목사 문용만)는 고신대학교(총장 안민)에 재학 중인 외국인유학생들을 위한 발전기금 1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최근 고신대가 밝혔다.
고신대는 최근 총장실에서 매일교회 문용만 담임목사와 안민 총장, 신득일 교학부총장, 류황건 기획처장 등이 자리한 가운데 발전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고신대는 “이번 발전기금은 코로나19로 해외선교가 어려운 상황 중에 고신대학교에서 수학중인 외국인유학생들을 후원함으로써 선교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문 목사는 “한국교회와 세계선교의 미래를 위해 준비되어야 할 최우선순위는 바로 다음세대를 세우고 준비시키는 것”이라며 “엘리야처럼 불을 품고 주님의 일을 섬길 우리의 자녀들을 위해 고신대학교가 힘써 달라”고 했다.
안민 총장은 “매일교회와 문 목사님의 헌신에 감사한다”며 “이 시대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는 기독교대학으로서 계속해서 정진할 것”을 약속했다.
고신대에 따르면, 문용만 목사는 군종목사로서 23년간 군 복음화를 위해 헌신하다 2010년 분당 매일교회에 부임하여 하나님나라 확장을 위해 복음전파와 세계선교의 사명을 감당하고 있다. 매일교회는 예배의 열정과 더불어 이웃돕기바자회, 사랑의 쌀 나눔, 다문화가족 섬김 등을 통해 이웃과 지역사회를 섬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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