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정치자금 수수 등 혐의로 구속된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가 보석 기각 후 연이어 법정에 출석하지 않자, 재판부가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 심리에서도 송 대표는 불출석했다. 변호인단 역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재판부는 "상상하지 못한 일"이라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 대통령실 “윤 대통령-전공의 만남, 시간·장소·의제 모두 열어놓고 경청할 것”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과 전공의들과의 만남 관련, 시간과 장소, 의제 등 모든 사안에 대해 열린 자세로 경청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3일 "전공의들과 만남의 구체적인 사항은 아직 정해진 바가 없다"며 "대통령께서 전공의들의 이야기를 모두 듣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北 “신형 중장거리 고체연료 극초음속미사일 ‘화성포-16나’ 시험발사 성공”
북한이 2일 신형 중장거리 고체연료 극초음속 탄도미사일 '화성포-16나'의 첫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3일 주장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극초음속 탄두를 탑재한 '화성포-16나'형 미사일의 시험발사를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학생인권조례 상위법 역할? ‘학생인권보장법안’ 입법예고
더불어민주연합 강민정 의원 등 의원 11인이 ‘학생 인권 보장을 위한 특별법안’(특별법안)을 입법예고 했다. 입법예고 기간은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12일까지다. 그간 학생인권조례는 상위 법률의 위임 없이 교사의 권리 제한을 명시해 지방자치법상 위법이라는 주장이 제기돼왔다. 해당 특별법안은 이러한 학생인권조례의 상위법률 역할로서 발의될 예정인 것으로 보인다... 국내 건설사, 사우디서 잇단 대형 가스플랜트 수주 ‘잭팟’
국내 주요 건설사들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거대 가스플랜트 공사를 연이어 수주하며 호재를 맞았다. 삼성엔지니어링에 사명을 바꾼 삼성E&A는 약 60억달러(약 8조원) 규모의 '파딜리 가스증설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회사 역대 최대 규모다... 조선업 ‘1분기 세계 1위’ 탈환... 수출 호조 견인
지난 1분기 국내 조선업이 세계 1위 자리를 9개 분기 만에 되찾으며 수출 호조를 이끌었다. 3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우리나라의 선박 수주액은 136억 달러(약 18조 3,436억원)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연간 수주액 299억 달러의 절반 수준이다... “R&D예산 역대 최고 수준으로”... 혁신도전형 R&D에 1조원 투입
정부가 내년도 연구개발(R&D) 예산을 역대 최고 수준으로 확대하고 R&D 전반에 걸쳐 혁신적 개혁을 추진한다. 특히 혁신도전형 R&D에 1조원을 투자하는 등 미래 유망분야에 대규모 예산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1분기 주요 그룹 총수 주식평가액 3조원↑… 이재용 16조원 '1위'
올해 1분기 국내 주요 40개 그룹 총수들의 주식평가액이 3조원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16조원을 웃도는 주식재산으로 1위 자리를 지켰다. 3일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3월 말 기준 40개 그룹 총수 주식평가액은 62조 2,552억원으로 최근 3개월간 3조 3,000억원 이상 증가했다... 인턴 등록률 4.3%에 그쳐... 수련병원 ‘인력난’ 비상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인턴 등록 대상자 3068명 중 131명만이 등록을 마쳤다. 나머지 2937명(95.7%)은 등록을 거부해 상반기 수련이 불가능해졌다. 지난달 29일 기준 100개 수련병원의 인턴 계약 포기자는 2697명에 달했다... 대만 강진… 사망자 4명, 다수 부상
대만 동부 해안에서 3일 오전 발생한 규모 7.2의 강진으로 최소 4명이 사망하고 57명 이상이 부상당했다고 AP통신이 대만소방국을 인용해 보도했다. 화롄현은 이번 지진의 직격타를 받았으며, 타로코 국립공원에서는 등산객 3명이 산사태로 인해 목숨을 잃었다고 대만 일간지 연합보가 전했다... [신간] 하나님이 사용하신 10가지 도구
하나님의 생기를 받은 인간은 생각을 통해 도구를 사용하며 일을 해온 유일한 존재로서 인류의 문명을 극적으로 발전시켜 왔다. 성경에 나오는 수많은 인물과 사건들도 이러한 ‘생각’과 ‘도구’로 거대한 역사의 수레바퀴를 돌려왔다. 모세의 마른 지팡이는 하나님의 지팡이가 되어 2백만 명의 이스라엘 백성으로 하여금 홍해를 가르고 이집트를 탈출하게 하였고, 어린 소년 다윗이 평상시에 사용해 온 물맷돌은.. 펜스 전 미 부통령, 오는 6월 남침례회 총회 참석해 연설한다
마이크 펜스 전 미국 부통령이 오는 6월 미국 최대 개신교 교단인 남침례회(SBC) 연차총회 오찬에 특별손님으로 참석한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전했다. 이에 따르면, ‘공공 광장에서의 봉사: 마이크 펜스 부통령과의 대화’라는 제목의 이 행사는 SBC 윤리 및 종교자유위원회(ERLC)가 주최하며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에서 열리는 SBC 연차 총회 기간인 6월 11일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