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이 전하는 모세의 일생과 전기(傳記)를 들여다보면 그의 생애에 두 번의 커다란 전환점을 발견할 수 있다. 두 번의 커다란 전환점은 그 주기가 정확하게 40년이다. 두 번의 터닝포인트를 지날 때마다 모세의 삶은 완전히 달라졌다.. [사설] 의료공백 장기화, ‘결자해지’ 요구된다
전공의 집단 이탈로 촉발된 의료공백 사태가 7주 차에 접어든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이 집단행동 당사자인 전공의들을 만나 직접 얘기를 듣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의료개혁 관련 대국민담화를 한 지 하루 만에 나온 대통령의 전향적인 자세가 사태 해결의 분수령이 될지 주목되는 가운데 교계는 위기 극복을 위한 금식 기도를 호소하고 나섰다... 한기총, 4·10 총선 앞두고 국가·교회·자유민주주의 위해 기도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이하 한기총)가 오는 5일 은혜와진리교회(담임 조용목 목사) 안양대성전에서 ‘2024년 4월 총선을 위한 1,200만 성도 기도대성회’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한기총은 ‘국가안보·정치안정·경제회복·사회통합·통일한국’을 주제로 한 이번 기도대성회에서 국가의 안전과, 자유로운 신앙생활, 자유민주주의를 위해 하나님께 기도하고, 또 이를 위해 한국교회 .. 기독교대한감리회 2024년 ‘녹색연회’는 전면 폐기되어야 한다!③
지금 우리 감리교회는 ‘녹색연회’를 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인간의 사상과 소견을 따라 난도질하고 버린 죄에 대해서 회개해야 한다. 어쩌면 교회에서, 신학교에서 성경대로 가르치지 못한 결과 작금의 사태와 같이 젊은 목회자가 출교를 당한 것은 아닌지, 그를 가르쳤던 자들은 더욱 돌아보아야 한다. 각 지방회를 통해, 연회를 통해, 총회를 통해 목회를 돌아보고 주님이 맡기신 양들을 제대로.. “정부-의료계 한 발씩 양보해 속히 의료현장 정상화 되길”
샬롬을 꿈꾸는 나비행동(상임대표 김영한 박사, 이하 샬롬나비)이 최근 의료 사태에 대한 논평을 3일 발표했다. 샬롬나비는 “전공의 이탈이 7주째 접어드는 상황에서 4월 1일 윤석열 대통령이 의료개혁에 대한 국민담화문을 발표하면서 의료개혁의 필요성과 매년 2천명 증원이 ‘꼼꼼하게 계산해 산출한 최소한의 규모’이나 ‘의료계가 더 좋은 안을 내면 논의할 수 있다’고 했다”며 “숫자에 매몰되지 않는.. [부고] 명지대학교교회 유병우 원로목사 별세
학원복음화에 일평생 헌신해 온 명지대학교교회 유병우 원로목사가 지난 1일 별세했다. 향년 69세. 고인은 명지대 외국어학과와 서울신대 신학대학원 캘리포니아신학대학원 등을 졸업하고 명지병원 원목실장, 관동대 기독교학 교수와 교목실장, 명지학원 선교실장, 명지대 교목 등으로 학원선교와 후학 양성에 힘썼다... 기감 최대 중부연회, 퀴어신학 이단 규정안 총회 제출키로
기독교대한감리회(감독회장 이철, 이하 기감) 최대 연회인 중부연회(감독 김찬호)가 오는 10월에 열릴 기감 행정총회에 퀴어신학을 이단으로 규정하는 안을 제출하기로 했다.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강화군 은혜교회에서 제83회 연회를 개최한 중부연회는 연회 이튿날인 2일 이 같이 결의했다... 부활절 맞아 22개 교회 1,966명, 장기기증 희망등록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 박진탁 목사, 이하 본부)가 3월 한 달간 부활절을 기념해 전국 22개 교회, 1,966명의 성도가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참여했다고 최근 밝혔다. 먼저 지난 3월 17일, 인천시 서구 선두교회(담임 곽수관 목사)는 총 3부에 걸쳐 생명나눔예배를 드렸다. 곽수관 목사는 “주님께서 보여주신 밀알의 삶을 닮아가는 것이 기독교인의 본분이며, 장기기증이야말로 밀알의 삶.. 한동훈 “인구부 산하에 청년청 신설... 청년 정책 포괄할 것”
한 위원장은 이날 원주 유세에서 "조국 대표가 4050세대가 청년·여성 정책에 밀려 소외됐다고 주장했는데 어처구니없는 소리"라며 "우리도 4050세대이며, 이들을 위한 정책을 꼼꼼히 챙기고 있다"고 일갈했다... 이재명 “국민의힘은 제주4·3 학살 후예... 역사 왜곡 공천 인사에 불이익 줘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일 "제주 4·3 학살의 후예라 할 수 있는 정치집단이 국민의힘"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이 대표는 이날 제76주년 4·3 희생자 추념식 후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은 여전히 4·3 사건을 폄훼하고 있다"며 "역사를 왜곡하는 인사들에게 불이익을 줘야 한다"고 비판했다... 서울 한강벨트, 총선 격전지… ‘치열한 접전’ 양상
영등포갑에서는 민주당 채현일 후보와 국민의힘 김영주 후보 지지율 차이가 4%포인트 이내로 나왔다. 동작을에서도 류삼영(민주당)-나경원(국민의힘) 후보 간 격차가 최대 8%포인트까지 좁혀졌다... 이복현 “양문석 사업자 대출, 주택 구입 목적이면 명백한 불법”
이 원장은 "주택 구입 목적 사업자 대출은 회색지대가 아닌 합법과 불법 중 하나를 판단하는 문제"라며 "2019~2020년 부동산 과열기에 다양한 방식으로 투기적 이익을 노린 세력에 엄중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