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과 분당서울대병원, 보라매병원 등 서울대학교 의료원 소속 병원에서 17일부터 교수 과반수가 무기한 휴진에 돌입하면서 환자들의 불편과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 이날 서울대병원을 찾은 환자들은 휴진 참여 교수들로 인해 제대로 된 진료를 받지 못하고 있었다... 연세대 의대 교수들, 27일부터 무기한 휴진 돌입
연세의료원 산하 세브란스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용인세브란스병원 소속 교수들이 오는 27일부터 무기한 휴진에 돌입한다. 이는 정부가 현재의 의료 갈등 사태를 해결하는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경우 실행하기로 한 계획이다... 醫-政대화, 합의안 도출..집단휴진 여부 20일에 결정
정부와 의사협회(의협)는 16일부터 시작된 밤샘협상 끝에 의.정 합의점을 도출했다. 양측의 합의안은 쟁점인 원격진료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수가 조정과 전공의 근무환경 개선 등이다. 의협 회원투표에서 과반수가 합의안에 동의하면, 24일부터 예정된 집단휴진은 철회된다. 이번 의-정합의 이후 의사협회는 2차 휴진을 유보했다. 의협은 이 같은 합의안을 바탕으로 17일부터 20일까지 9만여 회원의사들을.. 대형병원 전공의들, 2차 집단 휴진 결의
10일 1차 집단 휴진 이후 예정된 24일 2차 집단 휴진에 대형병원 전공의들이 참여를 밝히고 있다. 이번 휴진은 24일부터 6일간 진행되는 점에서 대형 병원에서도 수술 지연과 진료 대기시간 증가 등 환자 불편이 커지게 됐다. 집단 휴진을 주도하고 주 40시간 준법진료를 진행 중인 의사협회의 파업동력에 힘이 실리게 됐다... '빅5' 병원 전공의 2차 집단휴진에는 참여 움직임
대한의사협회의 집단휴진에 동참하지 않았던 일부 상급종합병원 전공의들이 24일부터 6일간 진행되는 2차 휴진에는 동참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지난 10일 집단휴진에는 빅5 병원중 세브란스 병원과 서울성모병원만이 참여했으나 2차 휴진에는 서울아산병원도 참여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서울아산병원 소속 수석 전공의들은 11일부터 온라인을 통해 전공의 전원을 상대로 24일부터 예고한 2차 휴.. 전국 동네병원 29% 집단휴진...큰 대란은 없었다
대한의사협회가 원격진료와 건강보험제도 등 정부의 의료정책에 반발해 10일 하루 동안 집단 휴진에 들어갔다. 동네 병의원은 29%, 전공의는 42% 가 집단 휴진에 동참했다. 보건복지부는 이날 낮 12시를 기준으로 전국 의원급 의료기관 2만8천691개 가운데 8천339개가 휴진에 참여해 휴진율은 29.1%라고 밝혔다. 이는 복지부가 이날 오전 전국의 251개 보건소를 통해 해당.. 전국 병의원 휴진 참가율 '저조'...혼란 없어
대한의사협회의 집단 휴진이 실제 참여한 병의원이 많지 않아 우려한 만큼의 의료대란은 일어나지 않았다.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파악한 휴진 병의원은 대체로 20%를 밑도는것으로 파악됐다. 휴진 참가율은 울산이 576곳 가운데 96곳이 문을 닫아 33.7%로 가장 높았고, 충북은 23.3%, 경남 22.9% 순이었다. 이에비해 광주는 100병상 이상 종합병원 22곳과 30병상 이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