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에 빚진 자”… 되뇌고 또 되뇌는 말그의 이름은 황필남, 몽골을 위해 인생을 바치기로 한 자랑스런 한국 선교사다. 20년 전 첫 몽골 땅을 밟았던 그 때처럼 동일한 마음으로 워싱턴 버지니아크리스천대학 몽골학과 교수로 제직하며 몽골 신학생들을 양육하고 있는 그. 황 목사는 지난 세월 동안 몽골 땅을 섬겼듯이, 남은 인생을 몽골인들을 위해 바칠 작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