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년간 43개 국가에서 경기침체를 막기위해 자국 통화가치를 떨어뜨린 것으로 집계됐다. 19일 국제결제은행(BIS)에 따르면 조사대상 61개국 중 지난해 6월부터 올해 6월까지 실질실효환율이 하락한 국가는 총 43개국에 달했다. 실질실효환율은 세계 61개국(유로존 전체를 개별 국가에 포함)의 물가와 교역 비중을 고려해 각국 통화의 실질적 가치를 보여주는 지표다. 주요.. 통화가치 하락률, 엔화가 한국 원화의 2배 이상
일본 엔화의 달러 강세로 인한 통화가치 하락률이 한국 원화의 2배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해외 투자은행(IB)들은 원화 약세 진행 속도보다 엔저 진행 속도가 2배 이상 빠른 현상이 내년에도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날 엔·달러 환율은 오후 5시 10분 기준 121.22엔으로 나타나 지난 5일(121.46엔)에 이어 또다시 120엔을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