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용자 자녀 당사자 10인의 목소리를 담은 작품 전시회 ‘화양연화 어둠에서 피어나다’가 지난 8일부터 오는 19일까지 2주간 마포구 상수동 소재 극동갤러리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아동복지 단체인 아동복지실천회 세움의 ‘청년 당사 자자문단’이 주최한 것으로, 수용자 자녀의 인권 옹호를 위한 인식개선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이번 전시에는 위기를 겪은 수용자 자녀로서 미성년 시기를 보낸.. 세움, 수용자 자녀 이야기 담은 작품 전시회 개최
수용자 자녀의 목소리를 담은 작품 전시회 ‘화양연화-어둠 속에서 피어나다’가 4월 8일부터 19일까지 극동방송 극동갤러리에서 열린다. 10명의 청년 작가들이 어린 시절 부모의 수감으로 세상의 편견과 낙인을 경험한 이야기를 그림에 담아 전시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아동복지실천회 세움의 ‘청년 당사자자문단’이 기획했다. 수용자 자녀의 인권을 증진하기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러브레터, 화양연화, 러브 액츄얼리 등 올 겨울을 녹일 ‘감성 영화’ 재개봉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영화시장에 과거를 추억하는 고전 영화들의 개봉이 예정돼 올 겨울을 따뜻하게 녹일 전망이다. 먼저 왕가위 감독 연출의 ‘화양연화’가 4K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12월 24일 재개봉한다. 그해 칸느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던 이 영화는 이후 BBC가 선정한 '21세기 가장 위대한 영화' 2위에 꼽히기도 했다. 왕가위 감독은 사랑하면 불륜이지만 진한 차(茶) 향기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