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검찰에 고발된 새누리당 홍사덕 전 의원이 18일 자진 탈당했다. 홍 전 의원은 이날 친필로 작성, 서명한 자료를 통해 "큰일을 앞둔 당과 후보에게 조금이나마 부담을 덜어 드리기 위해 오늘 자진 탈당한다"며 "수사가 마무리돼 무고함이 밝혀질 때까지 모든 활동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홍사덕, "2007년 박근혜 캠프 '돈선거' 전혀 없었다"
한나라당 친박(친박근혜)계 홍사덕 의원은 12일 지난 2007년 대선후보 경선 당시에 돈 봉투가 돌았다는 논란에 대해 "전혀 그런 일이 없다"고 일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