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 시장' 박원순, 첫날 행보는 '민생행보'박원순 신임 서울시장은 27일 취임 첫날 일정을 새벽 노량진 수산시장을 찾은 것을 시작해 영등포 쪽방촌 방문으로 마무리하면서 '민시장'으로서의 행보를 시작했다.박 시장은 이날 오전 당선 이후 첫 일정으로 노량진 수산시장을 찾아 "책상머리에서 연구하는 것보다 경청을 통해 답을 찾겠다"고 약속했다. 박 시장은 오전 6시30분 서울 방배동 자택에서 비서 2명과 함께 택시를 타고 수산시장에 도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