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 햇빛교회
    투병 중인 中 근로자 숨질 때까지 돌본 군산 지역 교회
    전북 군산에서 투병 중인 한 중국인 노동자를 돌본 지역 교회 이야기가 큰 감동을 주고 있다. 중국인 고(故) 진 모(55) 씨는 2018년 한국에 입국해 군산 건설 현장에서 일하며 생계를 이어가던 중, 건강 악화로 인해 심각한 경제적 어려움에 처했다. 밀린 집세와 공과금, 치료비 부담은 그를 절망으로 몰아넣었고, 고향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바람조차 이룰 수 없는 상황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