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회장 허영인)의 파리바게뜨는 지난 2004년 9월 중국 상하이에 진출한 이래 베이징, 텐진 등에 총 125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프랜차이즈가 100호점을 넘어선 것은 브랜드 인지도나 운영시스템이 시장에 확실히 자리 잡았음을 의미한다. 파리바게뜨는 중국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아 중국 전역에 베이커리 한류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것이다... 한국 해외진출기업 인권침해 백태
해외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이 현지 직원의 인권을 침해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1일 국가인권위원회가 공익법센터 '어필'에 의뢰해 조사한 '해외진출 한국기업의 인권침해 실태조사 및 법령제도 개선방안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다수의 해외 한국기업 사업장에서 장시간 노동, 안전시설 미비 등의 사례가 발견됐다. '어필'의 보고서는 지난 10여 년간 세계 57개국에서 발생한 인권침해 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