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창궐 2년여만에 국제선 항공기 운항이 정상화되면서, 급격하게 올라갈 것으로 전망됐던 올 하계 성수기 기간 인천국제공항의 여객수는 예상에 못 미치는 성적표를 받았다. 12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10일까지(20일간) 하계 성수기 기간 125만9120명(잠정치)이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한 것으로 파악했다... 2016 여행 업계 핫 키워드 ‘엄지족을 잡아라’
모바일 쇼핑을 자주 하는 엄지족 직장인 김모(30·여) 씨는 최근 송년 시즌을 맞아 친구들과 일본 여행을 다녀왔다. 여행을 준비할 당시 평일 야근은 물론 계속된 주말, 휴일 출근으로 도무지 시간적 여유가 나지 않아 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니었다. 시즌 이슈로 항공권 예약이 무엇보다 가장 시급한 문제였는데, 주변 조언을 받아 모바일을 활용해 성공적으로 티켓을 구매했다. 김 씨는 ‘옷을 사듯 항공.. 외국인 관광객 줄고, 내국인 해외여행은 급증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은 줄었지만 내국인의 해외 여행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저유가와 엔화 약세로 특히 일본으로 여행간 한국인 관광객 수는 올해 들어 42% 늘었다. 20일 관광지식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1∼7월 해외 여행객은 1천82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906만명)보다 19.4% 늘었다... 항공권, 출국 19주 전에 구입해야 가장 저렴
자신이 원하는 날짜와 조건에 맞는 항공권을 가장 저렴하게 구매하기 위해서는 출국 19주 전에 예약해야 한다는 분석결과가 나왔다. 여행 가격비교사이트 스카이스캐너(www.skyscanner.co.kr)가 24일 발표한 최근 3년간 이 사이트를 통해 전세계 이용자들의 항공권 구매 트렌드를 분석한 '최적의 항공권 예약 시점(Best Time To Book)'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에서 출발하는 항.. 여행박사 '4만원 대' 부산-큐슈 부관훼리 상품 출시
여행전문업체 여행박사가 일본의 큐슈 지역을 왕복 4만 원대에 다녀올 수 있는 부산출발 부관훼리 여행상품을 판매한다. 업체에 따르면 이 여행상품은 선내에서 편안하게 하룻밤을 묵고 나면 다음날 오전 8시에 시모노세키항에 도착하며, 자유일정에 맞춰 여행을 즐긴 후 마지막 날 저녁 7시 30분에 출발한다... 해외여행...꼭 필요한 전염병 대비책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이 급증하면서 여행객의 전염병 예방을 위한 대비가 요구된다 최근 동남아시아 여행객을 중심으로 뎅기열이나 말라리아, 홍역에 걸리는 환자가 크게 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홍역 환자는 모두 370명이다. 2012년 한 해 동안 2명, 지난해에는 107명에 불과했던 것에 비하면 급속도로 늘어난 수치다. 이가운데는 .. "여행, 출발전에는 언제든 계약해제 가능"
여행전에는 언제든 계약 해제가 가능하게 됐다. 또 여행자는 계약에 하자가 있는 경우 시정청구권·대금감액청구권·손해배상청구권 등을 행사할 수 있게 된다. 법무부는 18일 이같은 여행자 보호 및 보증제도 개선을 위한 민법 일부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민법계약의 한 유형으로 여행계약을 신설해, 계약 위반에 대한 시정 또는 감액청구권 등 여행계약자.. 설 연휴 해외여행객 26만7000명... 전년比 7.1% ↑
설 연휴기간 해외로 떠나는 여행객이 지난해보다 7.1% 늘어났다. 30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출국자는 26만7000명이다. 이는 지난해 설기간보다 7.1% 증가한 것이다. 항공 업계 예약현황에 따르면 이 기간 출국하는 해외 여행객들은 동남아와 괌 등을 선호했다. .. "해외여행, 5명중 1명은 사기 당한적 있다"
한국인 해외여행자 5명 중 1명은 외국여행 도중 현지에서 사기를 당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행가격 비교사이트 스카이스캐너가 최근 5년간 해외여행 경험이 있는 만18세 이상 한국인 여행자 1000명을 대상으로 '해외여행 사기 피해 경험'을 설문조사한 결과, 20.2%가 해외여행 시 사기를 당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한국인 여행자가 가장 많이 피해를 입은 유형은 공짜 상품을 .. 긴 추석연휴에 여행사 예약율 90%
추석 연휴의 해외여행 상품 예약율이 90%를 넘어섰다. 22일 여행 업계에 따르면 다음 달 18∼22일 5일의 추석연휴 덕분에 일부 여행사의 상품은 90%가 넘는 예약 실적을 보이고 있다. 하나투어는 추석연휴 괌이나 사이판, 푸껫 등 인기 지역 상품은 이미 석 달 전에 예약이 완료됐으며, 올 추석 예약을 확정한 사람은 3만1천500명으로 지난해 2만6천600명보다 18.4% 늘어났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