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민군복합형 관광미항(해군기지) 진상규명위원회가 제대로 출범할 수 있도록 실국별로 원활한 협조체제를 가동해 강정마을과 신뢰를 돈독히 유지해 달라"고 22일 밝혔다. 원 지사는 이날 주간정책회의에서 이 같이 밝힌 후 "진상규명 및 명예회복 지원조례의 제정은 법무담당관이 맡아 11월 중 조례공포까지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해달라"며 "강정주민 공동체 회복 치유용역과.. 한기총, 제주 해군기지·한미 FTA 찬성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홍재철 목사, 이하 한기총)가 16일 성명을 내고 제주 해군기지 및 한미 FTA 찬성의 입장을 표명했다... 기장·NCCK “구럼비 바위 발파 막으려 한 성직자들 석방하라”
경찰이 9일 구럼비 바위 발파 작업을 막으려한 29명의 성직자와 주민을 연행한 데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이하 NCCK, 총무 김영주)와 한국기독교장로회(이하 기장, 총회장 유정성·총무 배태진)가 각각 우려의 입장을 담은 성명을 냈다... “생명의 바위인 구럼비에 대한 발파 작업 즉각 중단하라”
제주 구럼비 바위 발파 작업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김영주, 이하 NCCK)가 8일 구럼비 발파를 강행하는 정부 및 해군을 규탄하며 성명을 냈다... 서경석 목사 "가톨릭과 맞짱 뜨겠다" 발언 교계 빈축사
제주도 해군기지 건설 문제와 관련해 "가톨릭과 맞짱을 드겠다"고 한 서경석 목사(기독교사회책임 공동대표)의 발언이 진보 교계의 빈축을 사고 있다... 해외 가톨릭 주교들, 제주해군기지 반대운동 지지
서강대학교 신학대학원과 한국가톨릭사목연구소 등은 4일 서강대 다산관에서 <제주 해군기지를 반대하는 그리스도인의 양심>이라는 개막연설을 시작으로 4일간의 아시아 실천신학자 초청포럼을 시작했다. 개막연설은 제주해군기지 반대운동을 펴고 있는 강우일 주교(한국천주교주교회의 의장)가 맡았으며, 이어진 응답연설에서는 해외 가톨릭 주교들이 강 주교에 대한 지지의 뜻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