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8일 '한일 합의에 따라 10억 엔의 돈을 냈다'며 소녀상 관련해 "한국 측이 제대로 성의를 보여야 한다"고 요구했다. 아베 총리는 이날 NHK 프로그램 <일요토론>에 출연해 부산 소녀상 문제로 위안부 합의가 어그러지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2015년 위안부 합의가 성립했다"면서 "위안부 문제에 대해 최종적이고 불가역적인 합의라는 것을 서로 확인했다"고 말했다... "한·일 위안부 합의, '아시아 회귀' 추구하는 미국 외교의 승리"
역사적, 정치외교적, 인권적 측면에서 이번 12.28 한일외교장관 회담(일본군‘위안부’ 합의, 이하 '12.28합의')의 문제점을 짚어보고 향후 대응방안을 수립하고자 11일 오후 기독교회관에서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김영주 목사, NCCK)가 국제위, 여성위, 정평위 등 관련 위원회가 함께 긴급간담회를 개최했다. 첫 발제자로 나선 이해영 교수(한신대 사회과학대학 국제관계학부)는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