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대의 명절인 설날을 앞두고 타국에서 고향을 그리며 명절을 보내는 미주 한인사회의 풍경이 다채롭다. 설하면 빠질 수 없는 떡국 먹기, 윷놀이 등과 같은 전통놀이는 미주에서도 빼놓을 수 없는 행사다. 행사들은 주로 한국학교나 공립학교, 노인회 및 노인대학, 한인교회 등에서 주로 진행됐다... "맥도날드 사태의 교훈" NYT 분석보도
'왜 맥도날드인가?(But why that McDonald's?)' 뉴욕타임스가 최근 뉴욕 플러싱 맥도날드 한인노인 축출소동에 따른 문제를 심층 진단해 관심이 일고 있다. 타임스는 29일 C섹션 1면에 '한국노인들과 충돌한 맥도날드의 교훈들(Lessons From McDonald's Clash With Older Koreans)' 기사에서 "이번 사태는 노인들이 갈 곳이 없어서 생.. 창작 뮤지컬 '6개월 클럽' 한인 문화계 '신선한 바람'
기독교적 메시지를 담은 한 창작 뮤지컬이 미국 한인 문화계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창작 뮤지컬인 '6개월 클럽'은 시한부 인생으로 미래에 대한 희망이 없이 살아가는 이들의 내면 가운데 있는 갈등을 그리며 이들 가운데 복음이 심겨지는 과정을 그리는 뮤지컬이다. '6개월 클럽'은 기독교문화 저변이 넓지 않은 이민교회 내에서 자체적으로 생산된 기독교문화 컨텐츠로 지난 5월25일 선한목자교.. 재미교포 윤여태 씨, 美 뉴저지 '정치1번지' 입성
미국 뉴저지주(州) 저지시티에서 한인 마이클 윤(59·한국명 윤여태) 씨가 시의원에 당선됐다. 이 지역구는 아일랜드계가 주류지로 동양인이 시의원에 당선된 것은 사상 최초다... 싸이 무한질주에 한인사회 분위기도 들썩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10월 1일(현지시간) 빌보트 차트 디지털 송 파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며, 빌보트 차트 1위 석권을 눈 앞에 두고 있다. 미국 뿐 아니다. 하루 전인 9월 30일(일)에는 영국 오피셜 차트 컴퍼니 UK 싱글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차트 진입 6주 만에 쾌거다. 말 그대로 싸이.. 한인사회, 과거·현재·미래의 리더십 위해
‘어디서 나왔는가?’라는 과거부터, ‘어디에 있으며 어디로 가고 있는가?’의 현재·미래에 이르기까지 청소년들에게 큰 그림을 보여주고 방향 설정을 돕기 위한 컨퍼런스가 준비 중이다... 美워싱턴주 동성결혼 합법화 저지, 한인교회 역할 컸다
워싱턴주가 7번째 동성결혼 합법화한 주에 이름을 내리게 됐다. 발효를 목전에 두고 법안 발효가 저지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워싱턴주 동성결혼 합법화 법안 발효를 막기 위한 반대 서명운동에 적극 나섰던 한인 교회를 비롯한 한인사회의 위상은 오히려 커졌다. 지난 2월 주 상하원 통과에 이어 크리스 그레고어 주지사까지 서명하면서 발효를 눈앞에 뒀던 워싱턴주의 동성결혼 합법화 법안은 발효를 하루 앞둔.. "학업·일 병행하며 의사 꿈꿨는데…"
"매일 새벽에 출근해 학업과 일을 병행하면서도 소아과 의사의 꿈을 버리지 않았던 누나인데…"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시내 오이코스대학 총기난사 사건으로 절명한 리디아 심(21.한국명 심현주)씨의 동생 대니얼 심(19. 대학생) 씨는 3일(현지시간) 자신의 집에서 연합뉴스 기자와 만난 뒤 누나 얘기가 나오자 고개를 숙인 채 말을 잇지 못했다... 블룸버그 시장 "김치 먹고 죽은 사람 없다"
"미국은 전세계 이민자들이 모인 나라이며, 뉴욕은 이민자들의 도시입니다. 누구든 기회를 갖고 있고 무엇이든 할 수 있습니다. 퀸즈 지역의 일자리는 앞으로 더 많이 창출될 것이며 쇼핑몰, 주거지 역시 개발될 것입니다".. 美 “한인 표심 잡아라” 후보자들 열띤 토론
미주 한인사회에서 최초로 개최된 ‘미 정치 후보자 초청 토론회’가 29일 성공적으로 열렸다. 기존에 참여가 예상됐던 30명 후보자 뿐 아니라 잭 도빈 후보(민주, 주하원, 42지구), 크리스토퍼 그리세피 후보(수퍼바이저, 프라비던스지구) 2명이 추가로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