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창당을 뛰어넘는 변화'를 선언한 한나라당 '박근혜 체제'가 27일 정식 출범한다. 지난해 6ㆍ2 지방선거 이후 무상급식 주민투표, 지난 10ㆍ26 서울시장 보궐선거 등의 잇단 패배를 거치며 총체적 민심이반을 겪고 있는 위기의 여권을 구하고 4월 총선을 대비하기 위한 '박근혜 체제'가 이날 확정된다... 한나라당, '박근혜 비대위' 공식 출범 "국민만 보고 가겠다"
한나라당은 박근혜 전 대표를 위원장으로 하는 비상대책위원회을 19일 공식 출범시켰다. 박 전 대표는 이날 오후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제14차 전국위원회에서 참석 전국위원 527명 만장일치로 비대위원장으로 선출됐다... 한나라 '박근혜 비대위' 오늘 공식 출범
19일 박근혜 전 대표를 위원장으로 하는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회가 공식 출범한다. 한나라당은 이날 오후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제14차 전국위원회를 열어 당헌·당규 개정안을 추인하고 박 전 대표를 당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임명할 예정이다... `박근혜 비대위' 당직은..'친박계 배제' 논란
한나라당의 `박근혜 비상대책위원회' 출범이 임박하면서 주요 당직 인선에 관심이 쏠린다. 당무를 주도할 당직자들의 라인업이 어떻게 짜여지느냐가 `박근혜 비대위'의 당 운영은 물론 총선정국 대응의 방향까지 엿볼 수 있는 주요 단초가 되기 때문이다... 박근혜-쇄신파 쇄신합의..朴 내주 등판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와 쇄신파가 14일 회동하고 재창당을 뛰어넘는 당의 쇄신과 개혁을 위해 노력하기로 전격 합의했다. 박 전 대표와 남경필 의원 등 쇄신파 7명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만나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회동 후 박 전 대표와 쇄신파 의원들이 전했다... 홍준표 대표 사퇴, "더 이상 자리에 있는 것 무의미"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가 사퇴를 선언했다. 9일 오후 3시 여의도 당사게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홍 대표는 "당원 여러분의 뜻을 끝까지 받들지 못해 죄송하다"며 자신에 대한 당내비판을 언급하며 "더 이상 자리에 있는 것이 무의미하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 "박근혜 '수렴청정' 그만 두고…안철수, 대선 출마여부 밝혀야"
한나라당 윤리위원장을 지낸 구로 갈릴리교회 인명진(65) 목사는 8일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와 박근혜 전 대표 등 지도층의 문제와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에 대한 거침없는 비판을 쏟아냈다... 홍준표 "재창당준비위 발족"..쇄신파 반발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가 8일 재창당 준비위원회 발족과 오픈프라이머리(개방형 국민참여경선제) 실시 등을 포함한 1차 쇄신안을 발표했으나 쇄신파들이 "물러나야 할 사람이 무슨 쇄신안이냐"며 강력 반발, 지도체제를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홍준표 "`안된다' 하면 흔쾌히 나가겠다"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는 7일 자신의 거취에 대해 "`대의원들이 직선으로 선출했기에 나가지 않겠다'는 그런 말을 하지 않겠다. 여러분이 `홍준표 안된다'고 하면 흔쾌히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모두발언을 통해 "여러분이 의논해 주면 여러분의 뜻에 따르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與 최고위원 동반사퇴…한나라號는 어디로
한나라당 유승민 원희룡 남경필 최고위원이 7일 최고위원직에서 동반 사퇴했다. 당 지도부를 구성하는 선출직 최고위원 5명 중 3인이 사퇴했고,나경원 최고위원은 지난 10.26 서울시장 선거 패배 이후 당무에 전혀 관여치 않고 있는 점을 감안한다면 이로써 '홍준표 체제'는 사실상 '붕괴'됐다... 총선 4개월전 與지도부 사퇴..정국 파장
한나라당 유승민 남경필 원희룡 최고위원 3인이 7일 전격적으로 동반사퇴하면서 정국에 파장이 일고 있다. 이들 3인의 사퇴는 `홍준표 체제' 붕괴를 의미하는 동시에 당내 최대주주이자 유력 대선주자인 박근혜 전 대표의 당 전면복귀를 뜻한다. 특히 내년 4ㆍ11 총선을 4개월여 앞둔 시점에서의 여권 지도부 교체는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운영은 물론 총ㆍ대선 판도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 선관위홈피 공격 목적은?…정치적 배후있나
10·26 재보궐선거 당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www.nec.go.kr)를 분산서비스공격(DDoS:디도스)한 범인이 한나라당 최구식 의원실의 수행비서 K(27)씨로 드러남에 따라 그 목적과 배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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