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대 노동조합총연맹인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이 1일 노동절을 맞아 서울을 비롯한 전국에서 윤석열 정부의 반노동 정책을 규탄하는 대규모 집회를 개최했다. 민주노총은 오후 2시부터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2024 세계노동절대회'를 열고 윤석열 정권 퇴진을 촉구했다. 서울에만 조합원 2만5000여명 등 전국에서 9만여명이 모인 것으로 전해졌다... 양대 노총, ‘노란봉투법’ 재추진 공식화
양대 노총이 ‘노란봉투법’의 재추진 의지를 밝히며, 모든 정당에 이 법안을 핵심 공약으로 채택하고 최우선적으로 입법화할 것을 촉구했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노동자들의 권리 강화를 위한 노조법 2·3조 개정안의 재.. 한국노총, 산하조직 대선 후보 지지 놓고 잡음
20대 대선을 앞두고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지지하겠다는 입장을 공식화했지만, 산하조직을 중심으로 반발이 잇따르면서 잡음이 커지고 있다. 한국노총 전국외국기관노동조합연맹(외기노련)은 10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에 대한 지지 입장을 밝혔다... 한국노총 노동자대회…"정부 노동개혁은 허구"
한국노총이 22일 대규모 노동자대회를 통해 임금피크제 도입 등 정부의 노동시장 구조개혁 정책을 강하게 비판했다. 한국노총은 이날 오후 1시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1만2000여명(주최측 추산)의 노동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노동시장 구조개악 저지 전국노동자대회'를 열었다. 김동만 한국노총 위원장은 "정부는 청년실업의 책임을 노동자에게 전가해 임금피크제를 강제 도입하려 하고 있다"며.. 한노총 노조 반발로 '노사정 복귀' 보류
한국노총 지도부가 18일 노사정 대화 재개를 선언하려고 했으나, 일부 산별노조의 극심한 반발로 무산됐다. 노사정 복귀는 이달 26일 열리는 중앙집행위원회(중집)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한국노총은 이날 오전 중집을 열어 노사정 대화 재개 여부를 결정하려고 했다.. 한국노총 노사정 대타협 결렬 선언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은 8일 노동시장 구조개선을 위한 향후 노사정 협상 논의에 참석하지 않는다는 방침을 밝혔다. 김동만 한국노총 위원장은 이날 오후 2시께 서울 여의도 노총회관에서 진행된 한국노총 제54차 중앙집행위원회가 끝난 직후 기자회견을 열고 노사정 대타협 협상이 결렬됐음을 공식 선언했다. 5대 수용불가 사항은 ▲ 일반해고 및 취업규칙 불이익 변경 요건 완화 ▲ 기간제 사용기.. 새정치聯-한국勞 정례 정책협의회 가지기로
새정치민주연합과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은 2일 정기적으로 정책협의회를 운영하나가기로 하고 각종 노동 현안에 긴밀한 협조로 공동대처하기로 했다. 양측은 2일 오전 여의도 한국노총회관에서 정책협약식 및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합의했다. 이 자리에는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와 한국노총 김동만 위원장이 참석했다. 정책협의회는 당 대표와 한노총 위원장 간에는 분기별로 개최하되 당과 한노총 차원에서는 월 1회 .. 한국노총 69주년, 여야원내대표는 "최저임금 인상에 최선"
한국노동자총연맹(한국노총)은 1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한국노총회관에서 '한국노총 창립 69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여야 원내대표도 참여했으며 최저임금 인상 등 노동현안 해결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동만 한국노총 위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우리나라 노동자들의 권익신장과 노동존중 사회 건설을 위해 매진해온 100만 조합원의 한국노총이 창립 69주년을 맞이했다"며 "노총의 단결과 .. 한국노총 "노동시장 구조개악, 저지할 것"
한국노총은 26일 오후 한국교총 컨벤션홀에서 2015년 정기대의원대회를 열고 올해 운동 방향과 목표를 '대 정부 협상력 강화와 현장에 기초한 투쟁'으로 확정했다. 또한 △노동소득 증가를 통한 소득주도형 경제성장을 위한 투쟁 △소득주도형 경제정책 실현을 위한 노동의제들의 공격적 배치와 쟁취 투쟁 △조직 확대로 제1노총 위상 강화 △비정규직 차별 철폐 및 정규직화를 위한 공세적 교섭과 연대, 투.. 한노총 "양극화 해소 위해 비정규직 임금 17% 올려야"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은 10일 임금인상 요구율로 7.8%를 제시했다. 특히 비정규직 임금인상 요구율을 17.1%로 제시 사회 양극화 해소에 기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한국노총은 제52차 중앙집행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확정했다. 임금 인상요구율은 한국노총이 지난 1월 발표한 2015년 표준생계비를 기초로 노동자 가구원수, 근로소득으로 충족해야할 생계비 비중, 물가상승률 전망치를 토대로 산출됐다.. [포토뉴스] '좋은친구산업복지재단' 연탄나눔행사
한국노총 (재)좋은친구산업복지재단은 24일 한국노총 성남지역지부와 공동으로 '따뜻한 겨울나기 연탄나눔행사'를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노총이 매년 실시하는 것으로 지역주민들과 교류할 수 있는 소중한 장을 마련하기 위한 지역연계사업의 일환으로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결손가정이 도움의 대상이다... "죠스푸드의 GPS 위치확인은 인권 침해"
죠스푸드의 GPS 위치확인 논란과 관련 양대 노총과 인권단체는 직원의 동선을 파악하는 것만으로도 노동 감시에 해당한다는 의견을 내놨다. 또한 기업이 업무의 효율성만을 강조하고 직원들의 인권을 경시하는 세태가 문제라고 지적했다.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과 한국노동조합총연맹 관계자들은 전자기기를 통한 동선 파악은 명확한 노동 감시라고 규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