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종철 교수(학회 해외이사, 베네치아대)의 사회로 열리는 행사에서는 원청연 연구원(서울대 SSK연구단)과 Martin Weiser(베를린자유대 박사과정)가 각각 "한글을 가르치는 예수님: 식민지 시기 개신교와 인적자본의 축적" "북한 종교기관 역사와 종교정책 변화"란 주제로 발표한다... 한국 여성의 ‘성장’에 기독교는 어떤 역할을 했나
한국기독교역사학회(이재근 회장)가 5일 오후 2시 제394회 학술발표회를 온라인 줌을 통해 개최했다. 이날 김은정 연구원(연세대 국학연구원 연세학연구소)이 ‘근대전환기 주변적 여성의 ‘성장’에 있어서 기독교의 ‘역할’; 신마리아(1873~1921)의 생애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복음주의적 공감대 기반한 연합 시도, 선교지서 더욱 두드러져”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가 최근 한국기독교역사학회 제391회 학술발표회를 온라인 줌으로 개최했다. 이날 서동준(에든버러대 박사과정) 박사는 ‘복음주의 연합 정신의 발현 사례로서의 재한 개신교 복음주의 선교 연합공의회 고찰(1905~1912)’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한국조직신학회, 학술발표회서 ‘본회퍼의 죄론’ 고찰
한국조직신학회가 15일 오전 10시 제62차 신진학자 학술발표회를 줌(Zoom)을 이용한 온라인 화상 세미나로 진행했다. 이날 논문발표에서 김현주 박사가 ‘본회퍼의 교회론 중심의 죄론: 「성도의 교제」와 관련하여’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1924년 강경공립보통학교 신사참배 거부사건에 대한 고찰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김승태 소장)가 9일 한국기독교역사학회 제389회 학술발표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날 한규무 교수(광주대)는 ‘1924년 강경공립보통학교 신사참배 거부사건에 대한 재검토’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최초 한글 성경 번역자’ 이수정에 대한 연구
한국기독교역사학회(송현강 대표)가 5일 오후 2시 제388회 학술발표회를 비대면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날 김주필 교수(국민대 교수, 한국어문학부)가 ‘이수정의 초기 성경 번역에 관한 연구: ‘신약전서 마가전 복음서’의 현토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발표를 했다... ‘하나님’에는 유일신론 관념이 들어있나?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김승태 소장)가 지난 10일 제386회 학술발표회를 ‘줌’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이날 발표회에선 박형신 교수(남서울대학교)가 ‘존 로스의 한글 신명(神名), 하느님과 하나님에 대한 역사적 연구’라는 제목으로, 한강희 교수(한신대 겸임교수, 선교학)가 ‘일제하 기독교계 학교의 항일민족주의 기원과 형성:선교사 오리엔탈리즘의 근대주의적 전유와 변용’이라는 제목으로 각각 .. 한국조직신학회, 제61차 신진학자 학술발표회 개최
한국조직신학회가 17일 장로회신학대학교(총장 임성빈) 세계교회협력센터 2층 새문안홀에서 신년감사예배 및 제16차 신진학자 학술발표회를 개최했다. 예배에선 신옥주 교수(회장, 장신대)의 인도로 황덕형 총장(서울신학대학교)이 설교했다. 황 목사는 “우리는 받은 은혜를 너무 쉽게 잊어버린다”며 신명기 말씀을 인용해 “우리가 절대 잊어버려서는 안되는 사건이 출애굽 사건”이라고 말했다. 이어 “.. "신적 주권과 인간의 자유라는 주제, 더 많은 연구 필요하다"
한국개혁신학회(회장 주도홍)가 12일 오후 신반포중앙교회에서 '제119차 정기학술발표회'를 개최한 가운데, 인간의 '자유 의지'와 관련된 논문 발표가 이뤄져 관심을 모았다... "가장 충격 받은 신학 방법론, 누구를 위한 담론 만들 것이냐"
서창원 교수는 "부흥사가 되려고 서울신대를 들어갔는데 당시에는 지적인 자유가 너무 없어 너무나 불행했다. 4년간 불행과 불행과 불행 속에 살다가 조종남 선생이 '나가라'고 하셔서 저를 출세시켰다. 그래서 감리교신학대학교 3학년으로 학사편입을 했다"며 "그리고 책을 보니까 제일 좋은 신학교가 유니온신학교에 가서 처음에는 폴 틸리히의 토착화 신학을 공부하려고 했는데 제임스 콘이라는 흑인신학자를 .. 언더우드 선교사, 미국서 한국종교 분석 '종교퇴화론' 제시
"동아시아 종교들을 고찰한 결과 고대에는 순수한 유일신론이 존재했을 가능성이 높고, 그것이 역사적으로 계속된 퇴화의 과정을 거쳐 오늘날의 복잡한 종교 현실로 귀결됐다." 우리나라 최초의 장로교 선교사인 호러스 그랜트 언더우드(1859~1916)가 1908년 안식년 미국에 가서 모교인 뉴욕 대학에서 "동아시아의 종교"라는 주제로 강연한 내용이다. 이는 1910년 같은 제목의 책으로도 출간됐다...